[Crypto Currency] 엔키두(Enkidu, ENK), 프리랜서들을 연결해주는 블록체인 플랫폼
엔키두(Enkidu)는 전 세계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제작자, 심지어 바리스타 및 조각사 등이 함께 제품을 온라인으로 제작하고 판매 할 수 있는 분산형 협업 플랫폼입니다. 즉 직업의 제한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엔키두(Enkidu)라는 이름의 유래는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오는 주인공 길가메시의 벗인 엔키두의 이름입니다. 신에 당적하는 힘을 가진 이름이지만, 이번에는 아쉽게도 다른 사람들을 결속시켜주는 역할을 하겠군요.
인도(India)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인구 대국이면서, IT 산업의 강점과 열약한 면을 보여주는 인도의 현 상황에서 나온 대안책으로도 보입니다.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와 Infosys라는 서비스 아웃소싱 대기업이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인구 12억에 고용률이 30%대 밖에 안되며, 그나마 대학을 나온 인재들은 IT 산업을오 몰리고 있는 추세를 보이는 국가입니다.
IIT를 졸업한 인재들의 월급은 KRW 30만원 수준이지만, IT 하청에서 강세를 보이고, 수십만 명의 코더를 매년 배출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SW 개발자의 70%가 인도인이거나, IBM의 채용인원은 인도에서의 인원이 더 많을 정도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주니, 이런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엔키두가 제시한 문제는 프로젝트를 위한 팀을 만들고, 팀을 구성하고, 구성원들 간에 이해관계를 합의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발생한 수익을 정산하고 분배하며, 프로젝트에서의 권리 등을 다루는데 너무나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의 발전 이전에는 그들을 만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으며, 인터넷이 생긴 이후에는 Upwork와 같은 플랫폼, Skpye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고 협의하는 것이 간편해졌습니다. Gibhub은 오픈 소스로 진행하므로, 분쟁이 최소화된 케이스였죠.
하지만, 수익 배분이 끼어들자 문제가 달라졌습니다. 혼란이 발생했죠.
만약 이러한 문제에 맞서, 기업을 설립하려고 하면, 협력의 구조에서부터 기업 운영, 실패에 대한 책임과 이를 구속하는 법적 절차가 걸리게 됩니다. 또한, 이미 직업이 있는 사람들은 참여성이 미진한 점도 문제입니다.
인도에서 다국적인이 참여한 투자 기업은 법적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회계 감사도 고려해야 하는 법이며, 이런 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걸림돌이 되며, 프로젝트의 비전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참여자들이 생각한 방향과 진행방향이 다르다면, 프로젝트에서 갈등이 발생하는데, 이 문제는 기여도 차이, 분배 차이, 발언권 등 다양한 요소로 나타나게 됩니다.
5명 이하인 경우의 팀에서는, 급여 지급이 수동으로 이행되는데, 세금을 계산한 후, 팀원들에게 배분을 시작해야 하지만, 은행을 방문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요소의 오류와 회계 감사 등은 진행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되며,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제거하는 것에도 법적 절차가 요구되기 때문에 진행이 복잡해지게 됩니다.
아발론 랩스(Avalon Laps)에서 만든 Enkidu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소규모 팀 프로젝트를 전 세계인이 참여 가능하도록 하는 플랫폼을 제시합니다. 참여자를 찾는 것에서부터 간단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까지 이루어지게 됩니다. Upwork처럼 간단하게 말이죠.
프로젝트 팀의 설립에서부터 수익 배분까지, 중간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발생하고, 법적 절차가 발생하는 것을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간소화 및 효율화를 추구하는 개방적인 플랫폼이란 의미입니다.
참여 가능한 직업은 개발자만으로 한정되지 않습니다. 디자이너, 엔지니어,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를 원한다면 Enkidu를 이용 가능하며, 이들의 상호 합의에 따른 계약 지급은 ENK 토큰을 통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비할당 지분에 대해서는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나 투자 기업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설정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안건 등에 대해서는 투표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참여자들은 투표를 통해서 해당 안건에 대한 의사를 표시하고, 이 기록은 Enkidu 내부에 기록됩니다. 지분이 모두 찼을 경우, 새로운 분할에 대해서도 투표를 통해서 분할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참여자 중에 기여가 저조한 사람이 나타난다면, 내보내도록 투표도 진행될 수 있으며, 해당 케이스에서 지분의 경우 참여자들에게 공정하게 분배됩니다.
프로젝트의 금액에 대한 권한은 제작자에게 있지만, 의결을 통해서도 권한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횡령 등의 문제가 발생될 시 에스크로 기능을 통한 도메인 잠금으로 이를 저지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일정 규모가 갖추어지게 되면, 졸업(Graduation)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대기업이나 투자사들이 참여하기에 좋은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두바이나 싱가포르 같은 정부 기관과 협조해 미국 델라웨어의 C-Corp 와 같은 형태로 국경을 넘는 패스스루(Paththough)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계획 중입니다.
인터넷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소규모의 협동은 중소기업과 프리랜서의 중간 지점으로 볼 수 있으며, Upwork나 Freelancer.com에서 프리랜서가 돈과 시간과 기술을 교환하는 것과는 달리, 장기간에 걸쳐 업무를 진행하는 환경을 창출하여, 종국에는 하나의 기업으로서 자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회성 요금이 지불되지는 않지만, 작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계속해서 지급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소극적 소득(Passive Income)이라는 자신이 가진 자산에서 만들어지는 소득이 프리랜서의 지향점이기 때문에, 이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프리랜서 플랫폼과 Payoneer와 McKinsey Global Institut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리랜서의 평균 대가는 약 $19 이며, 미국과 EU 에선 162만명의 프리랜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nkidu는 이런 사람들을 연결하는 중개인의 역할을 통해 약간의 수익을 얻는 수수료만을 추구하는 수익 구조를 가집니다.
2017년 3분기에 프리랜서에 대한 아이디어와 Upwork, Truelancer의 커뮤니티에서의 흥미도를 바탕으로 소극적 소득(Passive Income)에 대한 타당성을 점검하고 CEO가 직접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2017년 4분기에 해당 개념에 대해 법률 회사를 통한 점검으로 합법적 개념임을 확인하고, Avalon Labs로부터 분사 및 자체 자금조달을 실시합니다. 백서를 만들어냈습니다.
2018년 1분기 Pre-sale, Crwod Sale을 진행하고 ENK 토큰을 배부합니다.
2018년 2분기 알파 버전의 플랫폼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V1 버전을 출시합니다.
2018년 3분기 웹 플랫폼과 모바일 플랫폼 0.5와 디지털 컨트랙트 1.0 버전을 추릿합니다.
2018년 4분기 공개 가능한 베타 버전, 졸업기능과 봇 투자 시스템, IP 보호 시스템 등이 출시됩니다.
2019년 1~2분기가 되면 웹 버전과 모바일 버전 완전 출시, 판매와 수수료 부분을 출시하고 싱가포르 Fiat와 연결된 교환, 프로젝트 제품 구입을 위한 토큰 교환 기능이 추가됩니다. 블록체인 거버넌스 회사인 Enkidu Corp의 구축에 대한 논의를 정부와 시작할 것이며, 합작 투자 회사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것입니다.
Enkidu의 팀원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발론 랩스(Avalon Laps)에 소속된 인원들입니다.
CEO 경력이 화려한데 Jabspire 라는 노무업무, 채용업무에 관한 솔루션 서비스를 만들었고, 이를 미국 뉴욕의 Linkcode에 판매한 이력이 있습니다. 19만명과 1,500개의 기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COO는 금융 투자를 했던 사람이며, Avalon Lab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CMO는 Hubspot의 인증 콘텐츠 및 마케팅 팀을 관리했었고, 25개의 기업들과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했엇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개발자는 게임 엔진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였습니다. Avalon Labs의 풀 스택 개발자로서 참여하고 있으며, Foxbound라는 플랫폼을 개발하는데에도 참여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LDJ Capital의 회장으로, 블록체인 투자계에서 이름 높은 David Drake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ICO Max, Friendz, GCOX, Vaing의 어드바이저로도 있습니다.
Virtusa와 WIpro에서 선임 이사를 수행했고 블록체인 기술로 IoT 장치, Morgage 산업 솔루션 등을 만들었던 Factom의 CEO인 Jay Smith도 있습니다.
Hedge Token의 상업적 책임자인 Giovanni Lesna는 암호화폐(Crypto Currency)의 금융 상품 투자 및 관련 플랫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Ian Scaffe는 폴란드의 창업센터 Binkplus를 설립했습니다만, 현재 이 기업이 정상적 운행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페이스북과 링크드인 주소가 모두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는 Blockchain ICO Consaltant의 어드바이저이자 ICO bench의 전문가 어드바이저로 있습니다.
그 외에도 주로 인도지역에서의 투자자나 금융가들이 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초기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엔키두(Enkidu)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엔키두는 기본적으로 프리랜서들, 혹은 소규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인력들을 모으는 일종의 인력 중개소의 역할을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법률적, 비용적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를 간소화, 효율화 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나 안건에 대해선 투표를 통해서 결정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중간 과정에 프로젝트 제작자가 문제를 일으킬 경우에도, 이를 에스크로 기능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해놨으며, 참가자는 직업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키두는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ENK 토큰을 통해 지분률을 구성하도록 하는데, 프로젝트에서 일종의 수수료를 취하는 형식으로 수익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프로젝트가 완수된 후, 이 인원들이 기업화를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정부기관들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실제 진행되느냐가 앞으로의 행방에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그래서 엔키두는 블록체인으로 구성된 플랫폼 뿐만 아니라, 엔키두를 운영하는 주체를 투자가 가능한 회사로서 성장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선 Enkidu 플랫폼의 운영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발론 랩스(Avalon Labs)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것으론 생각되지 않으며, 이미 실제로 Jabspire라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작 후에 판매한 경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Upwork나 Freelancer.com 이 경쟁자로서 존재하고, 각 국가별로 개발자들을 비롯한 직업군들의 커뮤니티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적인 프리랜서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 부족한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언어적 문제가 있어서, 주로 영미권과 영어 사용자들이 진입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들이 굳이 글로벌 프로젝트가 필요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봄직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또한, 프리랜서들이 모여서 제대로 된 프로젝트의 진행과, 진행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 또한 엔키두의 차후 성공 요소가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된 진행이 보장되지 않고 중단되거나 논란이 많이 생긴다면, 엔키두의 사용을 기피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를 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엔키두에서도 자체적으로 국가별, 직업별 커뮤니티를 만들고 제공해서 활동 공간을 만들어준다면, 보다 원활한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플랫폼입니다.
Enkidu : https://enkidu.io/index.html
텔레그램 : https://t.me/enkiduofficial
텔레그램 한국 : https://t.me/Enkidu_Korea
오픈 카톡 : https://open.kakao.com/o/gNz6SfJ
투자는 개인의 자유이며, 투자에 도움을 드리고자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성공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암호화폐 리뷰어들이 리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시트를 만들었습니다.
정보 획득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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