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박스(Time Box) - 블록체인 위에 저장된 나의 타임 캡슐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것은 바로 타임 박스(Time Box)라는 토큰입니다.
ERC 20 기반의 토큰으로 스마트 컨트랙트가 이 코인의 핵심 운용이 되며, 총 발행량은 2억 TB입니다. 채굴방식은 PoW로 보이는데, 타임 박스에서 마이너들에 대한 보상과 역할을 규정한 것으로 미루었을 때 PoW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 타임 박스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타임 캡슐(Time Capsule)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타임 박스는 그런 타임 캡슐을 블록 체인 위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사진, 음성, 만들어 놓은 콘텐츠, 기사 등 다양한 것들을 블록체인으로 구성된 박스 안에 집어넣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 박스는 내가 가진, 혹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알려준 프라이빗 키라는 자물쇠로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즉, 나만의 안전한 저장소를 만드는 개념인 것입니다.
타임 박스의 디자인 컨셉입니다.
총 4개의 개념 콘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구 저장 장치
블록 체인으로 만들어진 타임 박스는 변함 없는 저장소로 자리합니다.편리하고 실속 있는 믿음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원하는 사람에게 공유 가능합니다.
이는 다른 사람과도 같이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높은 보안성
블록 체인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블록체인이 가진 해킹으로부터의 높은 보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투명한 식별
인터넷에서 개인 증명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타임 박스에선 이 부분을 두루뭉술하게 기술하긴 했지만, 프라이빗 키와 같은 여타의 방식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타임 박스의 운용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용자는 자신이 자료들을 타임 박스에 업로드 하게 됩니다. 이를 자산(Asset)이라고 부르는데, 업로드 과정에서 스마트 컨트랙트가 발생합니다. 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체결하는 과정에 적용되는 기술을 DATN(Decentralized Asset Trust Network)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믿을만한 네트워크로 분할한 자산으로 해석이 가능하며, 이 기술을 통해 계약 체결이 됩니다.
체결과 동시에 네트워크로의 백업 과정을 거치면서 타임 박스 네트워크에서 자신이 업로드한 자료들을 확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확인 과정에선 인증 또는 타임 박스 지갑을 거쳐야 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타임 박스의 자료들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타임 박스는 2018년 1분기 타임박스 프로토 타입을 출시했습니다.
이 프로토 타입으로 신뢰성을 높이면서 마케팅 디자인을 진행 중입니다.
2분기에는 타임박스 검색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1.0 알파 버전에 적용될 계획이며, 온라인 거래소에서 TB 코인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는 베타 버전 출시와 사전 구매자들을 모집해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4분기에는 1.0 버전을 런칭하여 스마트 폰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9년이 되면 타임박스 재단을 설립해 운영에 박차를 가할 로드 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임박스는 1,000 TB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자유롭게 플랫폼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증 TB를 1,000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며, 락업이 3개월간 걸리게 되는데, 이는 최소 3개월간 타임 박스를 이용가능하다며, 최대는 일생동안 이용 가능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용하는 동안 TB 코인은 소모될 것이며, 만약 법정통화(Fiat)로 지불한다면, 시세가에 맞춘 TB 코인으로 교환되어 지불되어 집니다.
소모되는 TB 코인의 양에 따라 앞으로 TB 코인 비율에 영향을 줍니다. 보증이 시스템에서 컨트랙트를 요구하므로, 시장에서의 코인양은 서서히 줄어들게 될 것이고,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TB 코인의 비율 증가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CEO, CTO, CSO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경력자들입니다.
Jason Hong은 블록랜서, 비트리워드의 ICO 고문이고,
Alex Chang은 Sony의 대만지사, IBM, Citybank 에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진에서도 Zhengma 클라우드 서비스 CEO, HTC의 VR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한 사람이나 국제프로그래밍 콘테스트 수상자 등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드바이저엔 트라도브의 CEO 켄트 얀, 블록 체인의 전문가인 Simon Cocking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법률 전문가, 블록체인 기술 어드바이저도 있고,
무엇보다 Howard Yeh 라는 특허 전문가를 고문으로 두고 앞으로 타임 박스 기술의 시장 선점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드바이저 진에서 볼 수 있듯이, 트라도브, ZAGAMA, 블록랜서, 비트리워드 등 강력한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도 파트너로 있는 것으로 보아, 타임 박스의 클라우드 서버 구축도 알파 버전에서 구현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총 발행량 2억개 중 1억개를 판매합니다.
1ETH = 1,200 TB의 가치로 판매 중이며,
기간에 따른 보너스가 달라집니다.
해당 표를 보고 참여하실 분들은 소프트캡과 하드캡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타임박스의 개념은 우리에겐 매우 익숙한 개념입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온라인 서비스(블로그나, 클라우드 서버)가 문을 닫거나 해킹 당하게 된다면, 복구하기 힘들거나 영구적으로 파괴가 될 것입니다.
이를 타임박스는 블록체인을 도입해 영구적이면서 안전한 저장소를 만든 것입니다. 기술적 구현도 현재의 기술에 블록체인만을 접목시키면 되기 때문에, 간단한 편에 속합니다.
타임박스는 이런 시장을 선점할만한 아이템으로 볼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특허에 대한 어드바이저를 영입함으로써, 이에 대한 대비책 역시 구상하고 있음이 매우 기대되는 대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장 선점과는 반대로 단순한 저장소로서의 역할을 한다면, 굳이 블록체인을 이용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미 대용량 하드장치가 상용화되어 있는 시점이고, 앞으로도 대용량 저장장치는 꾸준히 등장할 것이기 때문에, 굳이 블록체인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생깁니다.
또한, 해당 타임박스 서비스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점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굳이 저장하는데 내 돈을 지불해가면서까지 타임박스를 이용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점도 감점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자료나 데이터의 백업이 필요한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는 호평을 받을 수 있겠지만, 보안이 요구되는 개발자들에게는 기피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일반인들이 이용한다고 가정하여도 마찬가지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요소보다는 장기적인 미확정 요소들에 대해서 고려를 해봐야 할 코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임박스(TimeBox) 공식 홈페이지 겸 ICO 참여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timebox.network/
투자는 개인의 자유이며, 이 정보는 여러분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린 것입니다.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