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게을렀던 1일차와 달리 지금은 어느정도
해야할 일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생각을 정리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글을 작성한 다는 건 단순히 어떤 일에 대한 기록 뿐만아니라,
생각을 정리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생각만으로 그칠 경우와 달리 글을 쓰면 검증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논리적 흐름이 제대로 되야하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는 시각적으로 좀 더 그 흐름이 눈에 보이므로
부족하거나 오류들이 조금 더 잘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즉, 글 쓰는 과정은 자신의 생각을 조금 더
다듬고 완성되게 할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글은 되도록이면 누군가에게 노출될 수 있는 형태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강제성이 생겨서 글을 쓸 때 어느정도 공을 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면 조금 더 그 주제에 대해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야할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 너무 순서,
특히 시간에 강박을 가지는 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시간에 어떤 일을 수행하는 스케쥴을 가지는 건
분명 좋고 이상적이지만,
실 생활에서 생각보다 변수가 많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약속이나 날씨 문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할 수 있는 일 목록에서 시간 나면 바로바로 하는 방식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에서 중요도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쉬운일을 먼저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일을 시작하게 만들어서 관성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사적인 생각에 대해 시간 들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