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로 씨끌씨끌했습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죠.
그런데 페이스북을 통해서 유출된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당초 알려진 5,000만명이 아니라 무려 8,700만 명이라고 페이스북이 밝혔습니다.
폐이스북 왈
지난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측과 연계됐던 데이터 회사가 부적절하게 공유한 개인정보는 8,700만명으로 이전에 보고된 5,000만명보다 많았다.
이에 따라서 다음주에 있을 마크 저커버그 CEO의 의회 청문회 증언은 더욱 힘들어보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자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이용자를 검색하는 기능을 삭제한다고 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