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더입니다.
회사 근처 등촌동에서 크레인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오전 업무를 보던 중 마치 폭탄이 터지는 듯한 굉음이 나서 밖을 았는데,
공사현장에 있던 크레인이 중심을 잃어, 버스정류장에 정차에 있던 버스와 떨어진 것입니다.
이로인해, 승객 1명과 15명이 중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정말 허무한 사고와 죽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멀리서 현장을 바라보며, 답답함과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타워크레인 관련 올해만 32건의 사고가 있으며
이중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2011년~15년 수치의 약 5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이 사진들은 오후 7시경 찍은 사진인데, 주변이 매우 혼란스러웠으며, 앙상한 골조와 휘어진 크레인이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조금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길 바랍니다. 타워크레인 정말 무섭습니다. 그리고 불운한 사고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18년 더욱 발전된 안전의식을 가진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