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대문을 만들어주신 @tata1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자유롭고 싶은 @ZORBA입니다 :)
오늘 포스팅에서 알려드릴 곡들은, 불금이랑은 조금 안맞게 차분한 금요일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노래들 입니다.
개인적으로 '와! 불금이니 나가서 놀자!' 그런 것도 물론 좋지만, 그냥 혼자 집에서 음악이나 들으면서 있는 것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쌩뚱 맞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들을 노래들에 곁들이면 좋을 빗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도 링크 해 드릴게요.(컨트롤 + 클릭 하시면 새창에서 링크 여실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선 'Helps you to focus, relax, and sleep'
집중하고 릴렉스하고 자는데 도움이 될거라네요.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아니라 노래 없이도 조용하게 휴식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 사이트를 켜두시고, 포스팅에 첨부한 노래들 감상해보세요 ^^
음악 소개
1.Iron and Wine, Fever dream
첫곡은 매력적인 기타소리와 어우러지는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자기 전에 딱 들으면 좋을 노래인 거 같아요ㅎㅎ
볼빨간사춘기의 멤버가 하루의 음악으로 꼽기도 했네요.
말을 빌리자면 "나는 좀 예민한 편이라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불면증이 찾아온다. 그때마다 내가 잠들 수 있게 도와줬던 곡이다. 심심하면 가사를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다.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작은 소설책을 읽어 주고 있는 느낌이 들 것 같다. 잔잔한 기타 소리에 부드러운 보컬 음색을 듣고 있노라면 잠들지 않아도 계속해서 꿈속을 걷고 있는 것만 같다."
가사는 대충
내일이 오는 것 처럼 반드시 당신이 올거라 믿어요.
저 밖의 비가 오는 것 처럼 당신이 나를 감싸줄거에요.
이런 느낌입니다.
2.넬 - Standing In The Rain (Slip Away)
넬은 제가 씨디도 모을 정도로 좋아하는 밴드에요ㅎㅎㅎ
이 곡은 5집 앨범 중에서 사운드와 가사의 조화가 가장 잘되어 있다고 평가 받는 곡이라고 합니다.
잔잔한 거 같으면서도 넬 특유의 개성이 있는 거 같아요ㅎㅎ
3. Kanye West - Runaway (ft. Pusha T)
이 앨범엔 세가지 버전의 뮤비가 있는데, 가장 긴 건 35분 정도의 뮤비인데요.
스토리는 어느 남자(가수인 카니웨스트)가 어느날 지구에 떨어진 전설의 새, 피닉스를 만나서 첫눈에 반하게 되고 자신의 사랑을 노래로 부르는데요. 그 부분이 Runaway(도망가)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별을 받던 피닉스 결국 자신의 별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가사에 관한 내용을 더 찾아보면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포스팅 목적! 비 올 때 들으면 좋을 거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앞에 조금 다운되는 노래들을 알려드린 거 같아, 조금 신나는 노래도 알려드리고 포스팅 마무리 해봤습니다 ^^
시끌벅적한 불금도 좋지만,
제가 알려드린 노래들과 함께하는 금요일도 괜찮을 걸요?
이상, 조르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