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내미가 자기주도 식사를 시작했어요
이전까지만 해도 떠먹여 주었었는데..
어느순간 떠먹여주니 부쩍 안먹을라 그러고
짜증부리더니
"너가 그럼 직접 먹어"
하고 방치해 놨더니 오히려 더 잘먹어서
강제 자기주도 식사가 되었네요 ㅎㅎ
그래서 어제 아들내미가 11시 넘어서 잠든 관계로
와이프와 저는 늦은 밤 이유식 메뉴를 만들게 됐죠
그 메뉴는 바로..!
함박 스테이크 되겠습니다!
우선 이 고기 뭉치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떼네어 줍니다
한번에 많이 먹진 않아서
1인분 양으로 랩 씌워서 냉동 보관 할거에요
그래서 저는 랩 씌우는 작업을 맡았죠
짜잔!
이런식으로 투닥투닥 빨리 끝내고 자기 위해
열작업 했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12인분이 나왔네요 ㅎㅎ
시간은 벌써 1시가 다되어갔고..
그렇게 엄마 아빠는 떡실신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