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eemit.com/leesunmoo/@leesunmoo/2ja76t
전일 새로 개발된 건강진단서에서 발췌한 두 계정의 어뷰징 여부를 물었다.
답글은 많지 않았으나 대체로 둘 다 어뷰저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발췌된 두 계정은 다음과 같다.
(1)번은 스팀잇 대표인 @ned 이다.
(2)번은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스팀잇 내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한 순위 10위 이내에 사용자이다.
두 계정 모두 스팀잇에 많은 공헌을 하는 계정이다. 이런 계정조차도 도넛만 놓고 보면 어뷰저로 보여지는 것이다.
건강진단서를 만든 계정 소유자는 다음과 같은 답변을 주었다.
상당부분 일리 있는 주장이고 새겨들을만 하다.
개발자는 상당히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적어도 내 눈에는 그리 보인다) 좋은 재능을 지금 스팀잇에서 필요한 것을 구현하는데 사용하면 어떨까 싶다.
가끔 생각하는 것이지만 스팀 결재 툴이 있었으면 싶을 때가 있다. 현재의 스팀은 수수료 제로, 3초 트랜젝션 이라는 장점이 있으면서도 실물 결재에 거의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스팀으로 결재 받고 싶어하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다.(이것을 사업자가 개발한다면 사업적 관점에서 성공 여부를 장담할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증인이나 스팀잇 사용자 중 누군가가 개발한다면 그리고 그 개발 과정을 esteem 앱 개발자처럼 포스팅한다면 커뮤니티내에서 충분한 지지를 받지 않을까 싶다)
내가 알고 있는 사용자 중에서만 해도 4명이나 스팀 결재를 받고 싶어한다. 그럼에도 가격을 변환하고 스팀 계정 알려주고 하는 것이 번거로워 결재 수용을 포기한 상태이다. 상점주가 입장에서 생각하면 뭔 대단한 이익이 있다고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 스팀 결재를 받겠는가 싶기도 하다.
스팀 앱 지갑 하나 만들어주면 해결 될 일이다. 로그인은 스팀커넥트로 하면 될테니 보안도 그닥 어렵지 않아 보이고, 지불과 청구 버튼 정도 하나 만들어주고, 청구버튼으로 법정화폐 금액을 스팀이나 스달로 환산한 후 계정명과 환산금액을 큐알코드로 변환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싶다.
지금 스팀에서 필요한 것은 이런것이지 사용자간에 갈등이 야기될 수 있는 뒷조사 툴의 개발은 아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