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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월요일 입니다.
얼마전 사막에 다녀온 이야기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https://steemit.com/life/@abdullar/2018-05-21-1
예전에 쿠웨이트에 살던 사람들은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사막에서 유목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사막을 가다보면 낙타와 양을 방목하는 이들을 가끔볼수 있습니다... ^^
전에 물이 흐르던 곳도 물웅덩이도 더운날씨에 흔적만 남기고 말라가고 있네요.
아직은 남아 있는 약간의 물과 자라난 풀들이 더운 여름을 준비하는 양들에게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깨끝한 물과 파란 싹들입니다.
국토의 99%가 식물이 자라기 힘든 사막이고 여름철 한참 더울때에는 60도까지 올라가다 보니 약간의 물과 푸른 풀잎들을 보면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쿠웨이트(Kuwait)는 영어식 발음이고 아랍어로는 "알-쿠와이트"로 불리우며 "물가에 세워진 요새"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
아직은 한가롭에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입니다.
더운 여름을 잘 견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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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주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