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나를 잃어야 아이들이 크는 것
내가 없어진 만큼 아이들이 자라는 것
나는 계속 계속 없어지고 없어져서
나를 필요로 하던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이제 나에겐 뭐가 남지?
이미 내가 사라지고 난 뒤일 텐데..
밥 하나 먹이는 일이 뭐이리 힘들어
하루 하루 나를 잃어야 아이들이 크는 것
내가 없어진 만큼 아이들이 자라는 것
나는 계속 계속 없어지고 없어져서
나를 필요로 하던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이제 나에겐 뭐가 남지?
이미 내가 사라지고 난 뒤일 텐데..
밥 하나 먹이는 일이 뭐이리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