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빛블루 (@beatblue) 입니다.
이제 2017년이 채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어디서, 누구와 함께 연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특별하지 않아도 의미 있을 연말을, 좀 더 특별하게 보내보고자, 저희 가족의 첫 해외 여행으로 중국 베이징에 와 있습니다.


저희가 묵고 있는 호텔은 베이징 중심가에 위치한 Shangri-La’s China World Hotel인데~ 뭐랄까, 중국풍 느낌에 서구적인 인테리어가 뒤섞여 있는 분위기인대요~ 그다지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깔끔하고, 서비스도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여행과 더불어 준비된, 패밀리 스티미언들의 베이징 첫 밋업도 함께 진행되었는대요~
짜잔~~ 다들 사진을 공개 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지만, 거국적인 첫 가족 스티미언들의 밋업인 만큼, 각자의 동의를 얻어 공개해 봅니다~
사진의 가장 왼쪽이 빛블루(@beatblue) 저구요~ 언제 이렇게 늙어버렸는지;; 제 옆에 계신 분이 저의 천사님, 보니블루(@bonnieblue) 님 이세요~ 이제 제법 저를 아는 분들은 보니블루 님도 아시더라구요~~ ㅎ 이렇게 저와 보니블루님은 인천 송도에서 왔구요~~
그 다음 계신 분이 대구에서 오신 마담에프(@madamf) 님 이신데~ 작가적 색채가 짙어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죠~ 저의 처형이시구요~ 보니블루님의 친언니신거죠~ ^*
가장 끝에 계신 분이, 베이징에 거주하고 계신 리나트(@linart) 님 이신데~ 사랑스러운 저의 처제이고, 보니블루님의 친동생이시죠~~
이제 아시게 되셨나요?? 보니블루님, 마담에프님, 리나트님은 자매들 이시구요~ 저를 포함한 이렇게 네명이 가족 스티미언이랍니다. 아직 다들 시작하신지 오래되시지는 않아서,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물론, 꾸준하고 성실하게 스티밋 활동을 잘하셔야 하겠지만요~~


인생은 먹는게 남는 거라고, 이것저것 맛난 음식들도 함께 먹으면서, 오랜만에 안부도 전하고, 어느새 스티밋의 여러 얘기들도 주요한 대화 주제가 되었더라구요 ^*
가족 스티미언들에 대한 시선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공감을 가지고, 함께 하자고 했습니다. 언젠가 부가적으로 경제적인 가치도 함께 하게 되리라는 믿음도 물론 있구요~~
연말을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보내는 분위기도 나름의 특별한 추억이 될 듯 한데, 이제 스티밋이 저희 모임의 중요한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게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네요~
몇 시간 남지 않은 2017년을 좋은 분들과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 새해를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곧 다가올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관심(follow, upvote, reply)이 더 좋은 스티밋을 만듭니다.
-후문의 붓글씨를 써주신 @tata1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