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s Writing] Sochul의 MeToo에 관한 나의 답변
어제.. MeToo 얘기하다 이혼하겠네라는 글을 올렸더니..
어느새 답변글을 제출한 집주인..
언제 또 봤냐고..
어떤 사항을 바라보는 시각은 누구나 다르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가졌기에..)
그러므로 당신의 말도 옳다. 암!
일단,
죄의 판단은 법원(판사)이 한다.
판사의 그릇된 판단(압력)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과거 사형에 까지 처해진 예가 꽤나 존재하므로
꼭 바른결과가 아닐 수 있겠지만
지금 성숙한 사회에 사는 시민에겐
법의 판단을 지켜보고 믿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를 위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점은
정의로운 법이 존재해야하고
(국회가 놀면 안되는 이유)
누구나 평등한 방식으로 심판 받아야 한다.
(돈과 학연이 아닌)
성폭력에 관하여
남녀 입장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한다.
(원래 남녀는 서로를 모른다고 하지 않는가)
성을 마주함에도
남녀 입장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한다.
한국남자들은 대부분 야동및 친구를 통해
성을 접하고 학습한다.
이땅의 야동은 남성위주로 만들어져있고
그 모습이 실제라고 생각하게 한다.
(옛끼 남자들아! 성은 사랑하는 애인을 통해서 학습하는거란다)
따라서
잘못된 고정관념이 난무하고
(귀에 바람을 넣으면, 무릎에 손가락을 펼치면, 또 뭐가 있지? 소릴지르면...좋아한다는 둥
지도 좋으면서 아닌척 튕긴다는 둥..먼 개소리?)
대부분의 남자들은
남자끼리 만나면 부부관계를 말하고 그들끼리 상담하고 남의 관계에 그리 관심이 많다.
한국여자는 운좋으면
엄마나 선생님을 통해 성을 접하지만
대부분은 소설속 영화속 상상속에서 학습한다.
(옛끼 여자들아! 네 애인은 영화배우가 아니거든)
따라서
잘못된 고정관념이 난무하고
(그놈의 무드...사랑과 존중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참는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여자끼리 만나면 특별한 경우외엔 부부관계 얘길하지 않고 남의 관계엔 일도 관심없다.
대한민국에서
성폭력을 경험한 후
그 즉시 성폭력을 당했다고
누구한테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남녀모두 해당된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할때
용기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성에 관해서는
(신상털고 씹어대기 좋은)
우리나라에서
온집안을 풍지박살 낼 수 있는 만큼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남녀를 불문하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 미투운동을 이끌어가는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
지위에 의한 강요로
성폭력을 휘두른 사람도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
물론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몰아가는 사람도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
지금의 미투운동이
가십거리로 치부되지 않고
진지하게 성찰하는 의식문화가 형성되어
한국사회의 치안이 세계가 인정하듯
딸들이 안심하고 꿈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시대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그런의미에서
회색분자 소철을 온힘을 다해
사랑으로 용서하노라.ㅋㅋㅋㅋ
- 마스터의 대문을 만들어주신 @shushineyaya7님께.. 고맙습니다~ ^^
저보다 글 잘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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