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종로돈부리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8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3:00~5:00
종로돈부리의 담백한 사케동(연어덮밥)
안녕하세요 우기입니다!
팔로워 100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주 부터는 다시 열심히 먹스팀의 나침반이 되기 위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종로에 있는 일식 덮밥맛집 종로돈부리 리뷰입니다 ㅎㅎ
종각 젊음의 거리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실만한
홍대돈부리 자리에 생긴 종로돈부리입니다!
외관에서 일본풍의 분위기가 느껴지는게 내부가 너무 이쁠것 같았어요 ㅎㅎ
내부에 사람이 많기도하고 홍대돈부리였을때 가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2층이지만 전반적으로 많이 협소하긴 합니다
그래서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ㅠㅠ
가격은 이렇습니다~
돈부리집 치고는 가격이 조금 쎄서 놀랐지만
맛집이라니까 기대하고 사케동과 규동을 주문했습니다!
전에 티비에서 어떤외국인이 종로돈부리의 규동이 일본맛이라 그래서
규동도 같이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본세팅입니다.
방문한날에 너무 추워서 장국이 절실했는데 호로록 마시면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ㅋㅋ
먼저나온 규동입니다.
귀여운그릇에 덮여져 있는 상태로 나오지만
열면 이렇게 4색조화 규동이 나옵니다!
생강과 쪽파 그리고 계란노른자가 올라가 있는데
전에 봤던 지구당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규동이지 않나요?
주문한 사케동도 나왔습니다!
정갈하게 슬라이스된 연어 적당한 두께와 그위에 생와사비
비주얼로는 아주 합격입니다 ㅎㅎ
두께감도 좋고 한입에 딱 넣으면 입안을 꽉채우는 넉넉한 크기
밥과도 잘 어울리고 아주 좋았습니다 !
규동은 불맛이 많이나고 간이 잘 맞춰진 단짠
결론은 둘다 맛있었습니다 ㅎㅎ
연어는 전에 먹었던 연어덮밥들과는 좀 다르게 약간
기름기를 쫙 뺀 담백한 맛이었어요!
평일에 갔을 땐 웨이팅을 했었는데
주말에 가니까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더라구요
아무래도 평일에 직장인들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테이블 회전율도 빠르니 아늑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덮밥이 먹고싶을 때
종로돈부리를 추천합니다!
날씨 때문인지 추워서 좀 무기력한 날들을 보내는것같네요 ㅜ ㅜ
스티미언 여러분들은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조심하시길!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