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국내외 시황
비트코인 국내외 48h 시황 비교 차트 🔎 위 차트를 'shift+클릭'하면 새창에서 큰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drbitcoin.net (적용된 환율이 부정확할 수 있어 '추이' 정도만 보세요.)
비트코인 시세 | 현재 978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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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h 국내시세 변동폭 | 약 49만원(저가 약 963만원, 고가 약 1,012만원) |
24h 프리미엄(웃돈) | 최저 0.3%, 최고 2.52% |
BTC 현재 발행량 | 16,999,800 |
BTC 보유 현황 | 0.68% 지갑이 87.38% 소유 |
BTC 24h 거래량 | 662,625.31 BTC 엔화 62.81% 미화 24.01% 원화 6.81% |
BTC 트랜잭션 | (04.25) 213,155(▼) |
BTC 현재 미승인거래수 | 2,150 |
BTC 노드 수 | 10,494(▲16) |
🙋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전문강사, '주의별'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상승장에 1,000만원대를 턱걸이하다가 어제 12시경부터 찾아온 하락장(저점 981만원)이 얄밉기만 한데요. 금일 아침 07시경에 1,010만원대로 오르면서 회복되는가 잠시 설레였습니다. 하지만 1,000만원대 밑으로 주저 앉고 말았네요(960만원). 어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저항선을 넘지못할 수도 있다는 예측과 신중론에 제발 틀리기를 염원(?)했는데... 왜 나쁜 예감은 틀린적이 없을까요 ㅠ.ㅠ
이번 하락은 이더리움 기반 ERC20 스마트계약에 12개 이상 버그가 발견된 것이 원인이라는 얘기가 있는데요(폴로닉스·OKEx 등 여러 거래소가 ERC20 토큰 예치를 잠정 중단했다). 중론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가격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단기간 급등에 따른 조정), 비트코인 1만 달러 선이 되려 저항선이 되면서 가격 조정의 빌미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CME 비트코인 만기일이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8일 새벽 1시인데요. 과연 이번에는~?
04월 26일(목) 암호화폐 동향 뉴스 업&다운
(since 2017.10.24)
📂 전망
(⚠) 01. 블록체인 때문에 3년내 외환시장 사라질 것 - 뉴스1 | 윤미경 기자
<요약>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의 동생, '탭스콧(Bob Tapscott)' 블록체인 리서치 인스티튜트 디렉터는 지난 19일~20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열린 '글로벌 블록체인 서밋'에서 **블록체인 때문에 앞으로 3년 내에 외환시장은 사라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외환시장이 블록체인에 밀려날 수밖에 없는 이유로 '간결한 지불시스템' 꼽았다. 블록체인 기반에서는 외환거래 중간단계가 사라져 원금손실이 거의 없다는 것(수수료가 거의 없다).
인터넷 소액결제는 살아남았지만, 금융권에서 블록체인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외환거래와 국제지불, 론 등의 시장을 블록체인에 다 뺏길 수 있다는 것이다.
(👍) 02. ICO는 기존 시장을 뒤집을 투자방법 - 대한금융신문 | 염희선 기자
<요약> 지난 24일 서울에 열린 'FINTECH 2018 암호화폐 시퀀스: 그 진실의 이면' 포럼에서 퀀텀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 개발자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는 ICO는 기존 벤처캐피탈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던 기업 투자시장에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지만, 정부의 규제와 리스크관리가 선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ICO는 돈이 많은 자본가만이 주로 참여할 수 있는 주식시장과 비교했을 때 진입장벽이 없어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기업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서류상의 아이디어만을 바탕으로 ICO를 진행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현재의 방식은 위험도가 굉장히 높다. ICO 투자의 70%는 투기성 투자라고 생각하며 적격투자뿐 만아니라 부적격 투자자(체계적 연구나 조사없이 돈만 보고 투자하는)도 많다.
정부와 규제당국에서는 ICO를 혁신의 장으로 생각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투자자에게 ICO가 위험이 큰 시장이라는 것을 알리고, 리스크관리 방법을 찾아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
(👍) 03. ICO 금지는 창업정신 퇴출시키는 일… 시장만 빼앗길 것 - 파이낸셜뉴스
<요약> 지난 24일 열린 제19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데이비드 여맥'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금융학과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의 ICO 금지 사례를 들어 창업주들은 질서를 깨는 것이 그들의 일인데, 이를 금지시키는 것은 창업가 정신을 쫓아내는 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국 정부가 ICO가 무엇인지 정의하지도 않고, 무엇이 괜찮고 아닌지에 대한 확실한 명제가 없는 상황에서 금지하는 것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라는 것이다.
여맥 교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92%의 경우 웹사이트를 통해 투자자들은 데이터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80%는 백서를 통해 비즈니스모델 신뢰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소스코드 공개 등도 있다.
여맥 교수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암호화폐 중 40% 정도만 살아남게 될 것이지만, 벤처캐피털 역시 대부분 사라지며, 도심 중앙에 생기는 식당들도 단계적으로 소멸된다는 점을 보면 그렇다고 금지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 04. 투자자가 선택한 ICO 분야와 분산앱은? - ICO세션
암호화폐 최신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명 트위터(팔로워 9만명), 'michaelsuppo'는 팔로워를 대상으로 한 간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2018년에 투자한 ICO 분야는?
지금까지 가장 많이 투자한 ICO는 1위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 33.6%, 2위 '금융(Finance)' 14.8%, 3위 '트레이딩 및 투자(Trading&Investing)' 11.6%, 4위 '게임 및 가상현실(Gaming&VR)' 7.9%, 5위 커머스 및 광고(Commerce&advertising) 5.6% 순이었습니다.
-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투자할 만한 '분산 앱 (DApps)'은?
트위터 사용자 3,533명이 응답했습니다. 1위는 50%로 '금융(Finance)'이었습니다. 2위는 '트레이딩/투자(Trading/Investing)' 20%, 3위 '게임/가상현실 (Gaming/VR)' 16%, 4위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s)' 14%였습니다.

이 표본으로 어떤 결론을 이끌어 내기는 어렵겠지만, 투자에도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 하지만 상대적으로 투자가 낮은 분야는 '블루오션'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현재의 비즈니스모델에 어떻게 접목시킬지가 가장 큰 고민일 것 같습니다.
스팀잇처럼 서비스의 대부분의 요소를 블록체인으로 대체한 사례도 있겠지만, 아직 그 존재와 쓰임이 낯설기만 대중에게는 거부감없이 접근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침 어제 그런 시도가 포착되어 다음 '국내 동향' 섹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내 동향
(👍) 05. '미생' 윤태호 "미래 웹툰, 블록체인으로 연재될 것" - 코인데스크코리아 | 윤형중 기자
<요약> 윤태호 만화작가(미생, 내부자들, 이끼 원작자)는 지난 24일 열린 '2018 세계웹툰포럼'에서 최근 플랫폼 업체와 웹툰 작가의 이해 충돌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머지 않아 작가와 플랫폼 업체가 블록체인으로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가가 어떻게 연재할지 내용을 담은 백서를 공개하면 사서 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해서 보는 사람이 생겨 작가는 새로운 형태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 06. 금감원 "국내 ICO는 문제점 감안해 대응해야" - 아이뉴스24 | 한수연 기자
<요약> 25일 열린 '핀테크산업 개관 및 향후 감독방향'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금감원 관계자는 ICO를 빙자한 유사수신, 사기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데다 관련제도의 국가별 편차도 크다며, 제도화로 인한 또 다른 문제점과 국제적 규율현황을 충분히 감안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한국의 암호화폐 일일거래량은 약 2조원으로 전 세계 거래량의 8.9%에 달한다. 이는 저금리 상품에 피로를 느낀 투자자들의 투자 욕구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했다. 또,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IT 기술에 대한 높은 흡수력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규모를 키웠다는 분석했다.
(👎) 07. 암호화폐 합동 TF, 넉달째 개점휴업 - 더벨 | 안경주 기자
<요약> 지난해 9월 암호화폐 거래 규제 마련을 위해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지만, 올해 들어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아 '개점휴업' 상태다.
관계기관 합동 TF 출범 6개월이 지났지만 정부는 암호화페 거래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슈가 있을 때마다 '기존 방침에 변하가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지난 1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도입 이후 사실상 관계기관 합동 TF의 역할이 끝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 해외동향
(👍) 08. 필리핀, 암호화폐 '메카'로…한국 등 10개 업체 유치 - 뉴스1 | 권영미 기자
<요약> 필리핀 '라울 람비노' 카가얀 경제구역청장은 한국 기업을 포함해 10개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업이 필리핀 북부 카가얀 경제자유구역에 유치되어 영업하게 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카가얀'은 필리핀 본섬인 루손섬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월 경제구역내 암호화폐 사업을 합법화했다.
(👍) 09. 미국 애리조나 주하원운영위 가상화폐 세금 납부허용 법안 통과 - 뉴스투데이 | 정우필 기자
- <요약> 지난달 애리조나 하원운영위원회가 암호화폐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법안(SB 1091)을 통과시켰음을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이제 마지막 관문인 주하원 전체회의 투표만 남겨놓은 상태인데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본회의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 10. 美 위스콘신주, 정치기부금으로 가상화폐 허용 놓고 '찬반 팽팽' - 파이낸셜뉴스 | 장안나 기자
<요약> 미국 위스콘신주가 정치기부금으로 암호화폐 받는 문제를 두고 윤리위원회 청문회에서 논의가 벌어졌으나 즉각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고 한다.
지지론자는 통화는 물론 가치저장 수단으로 가상화폐가 점점 광범위하게 수용되고 있다는 점을 어필했지만, 반대론자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암호화폐 기부금은 추적이 힘든 만큼 선거운동 기부금 법규를 위반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맞섰다.
앞서 몬타나·워싱턴DC·연방정부가 선거운동 기부금으로 암호화폐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11. 나스닥 CEO "비트코인 거래, 고려할 수 있다" - 머니투데이 | 유희석 기자
<요약> 미국 나스닥증시를 운영하는 나스닥OMX그룹의 '아데나 프리드만'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이 충분히 성숙하고 관련 규제가 완전히 정비되고, 투자자들에게 공정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당연히 나스닥에서도 암호화폐가 거래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ICO에 대해서는 ICO를 증권과 같이 규제해야 한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판단이 옳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한편 나스닥은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인 타일러 윙클보스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암호화폐거래 사이트, '제미니'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지금까지 금일 암호화폐 관련 주요 이슈(11)을 엄선해 살펴보았습니다. 암호화폐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국내만 흐린 것 같은데요. 맑은날, 돌파구가 있겠죠~ 어제 마무리에서 언급했던 마이이더월렛 DNS 하이재킹으로 인해 15만달러(한화 약 1억6천 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합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웹지갑도 잘 이용해야겠습니다. 관련된 이야기는 '지디넷코리아의 기사가 잘 정리되어 있네요. 참고하시고요~
내일은 '남북정상회담'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는 것 같은데요. 어느 사이에 남북정상회담 사이트도 만들어놓았네요. '통일'은 바라지도 않고요. 더도말고 한반도에서 전쟁 위협이 사라지는 '종전'으로 가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4월 26일 목요일의 암호화폐 동향 뉴스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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