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국내외 시황
비트코인 시세 | 현재 1,073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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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h 국내시세 변동폭 | 약 69만원(저가 약 1,006만원, 고가 약 1,075만원) |
24h 프리미엄(웃돈) | 최저 1.71%, 최고 3.28% |
BTC 현재 발행량 | 17,014,300 |
BTC 보유 현황 | 상위 10.84% 지갑이 99.14% 소유 |
BTC 24h 거래량 | 329,974.88 BTC 엔화 48.77% 미화 31.63% 원화 9.88% |
BTC 트랜잭션 | (05.03) 228,521(▲) |
BTC 현재 미승인거래수 | 10,330 |
BTC 노드 수 | 10,442(▲26) |
비트코인 시황 와치 💬
어제 22시경에 1,020만원 저항선을 뚫더니 23시경에 1,030만원에 도달, 금일 01시 45분경에 탄력을 받아서 1,040만원 돌파, 02시 40분경에는 급행열차처럼 가더니 03시경네는 1,060만원을 구경하란듯이 찍어줬습니다. 가즈아~
아침 07시부터 시작된 황소몰이는 08시 15분경에 1,076만원을 찍고나서야 멈췄습니다. 급상승 뒤에는 조정이 있죠~ 08시 40분부터 시작된 하락은 20여분 만에 다 까먹고, 1050만원대를 유지하네요. 하지만 15시경부터 다시 황소몰이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게 다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한다는 소식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상승장이 와서 좋지만 선물거래가 많아질수록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어지는 위험함은 아시죠~ 이제부터 타이밍은 좀더 세심하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승인 거래수가 평소보다 5배가 많아졌습니다.
05월 4일(금) 암호화폐 동향 뉴스 업&다운
(since 2017.10.24)
📂 전망
(👎) 01. GDPR, 기업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에 된서리 될까 - InfoWorld | James Kobielus
<요약> 'GDPR'은 유럽연합 회원국 거주민의 PII(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개인 식별 정보) 관리를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이다. 규제는 미국에 있거나 비유럽연합 국가에 있더라도 그런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GDPR'은 PII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조직이 각 개인에게 해당 정보의 삭제나 교정을 요청할 권리를 부여하고, 각 개인이 동의하지 않은 사용을 금지할 것으로 요구한다. 'GDPR'을 이행하지 못하면 2,000만 유로(한화 약 258억 원) 또는 전세계 매출의 4% 중 높은 금액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
'GDPR'의 요구사항이 블록체인의 핵심 아키텍처(CRAB : Create, Read, Append, Burn)와 정반대다. ※ 전형적인 거래 데이터베이스의 아키텍처는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
'GDPR'은 기업의 블록체인 도입에 어떻게 적용될까? 1) 블록체인 완전배제, 2) 퍼블릭 블록체인 배제, 3) PII 관리 블록체인 배제.
향후 몇 년간 데이터 전문가, 규제기관, 법원, 솔루션 업체, 기타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험난한 시기가 될 것이다.
(⚠) 02. 가트너 "대다수 기업, 아직 블록체인 도입에 시큰둥" - 코인데스크코리아 | Sujha Sundararajan
- <요약> 현지시각 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조사에 응답한 3138명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s, 정보기술 담당 최고책임자) 중 블록체인 기술에 관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을 때 '이미 도입했다'가 1%, '블록체인을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가 22%,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거나 도입할 계획이 없다'가 77%로 나왔다고 밝혔다.
- 가트너의 '데이비드 펄롱거' 부회장은 이번 결과를 두고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열기가 상당히 과장됐음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섣불리 블록체인을 도입하려 했다가 기술이 겉돌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결국 예산만 낭비한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와치 💬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 속에서 꿈을 꾸었고, 그 꿈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과정에서 풀어야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아직 성공적인 블록체인 사례가 딱히 없는 가운데서 22%나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도 77%는 성공적인 사례를 보고 뛰어들겠지요. 그말인즉 먼저 뛰어든 소수는 블루오션에서 큰 이득을 취한다라는 얘기가 될 것입니다. 반면에 77%는 작은 틈새시장을 찾거나, 피튀기는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활을 걸어야겠지요.
블록체인이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거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지금은 누구의 행보를 따르기보다는 자신이 공부해서 자신의 판단을 믿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믿는 만큼 행하게 될테니까요.
🔊 자세한 내용은 가트너의 보도자료를 참조하세요.
(👍) 03. 비트코인, 최고치 넘기 위해 필요한 5가지 - 코인리더스 | 박병화 기자
- <요약>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대학의 경제 교수인 '파노스 무두쿠타스(Panos Mourdoukoutas)'는 포브스(Forbes) 기고문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을 최고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 현재보다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할 것.
- 프로토콜 개선으로 가격이 안정화 될 것.
-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큰 손'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될 것.
- (나스닥 등) 규제된 거래소가 암호화폐 상품 출시.
-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 자세한 내용은 포브스의 기고문을 참조하세요.
(⚠) 04. 3가지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정규통화와 같다. - ICO세션
사실 이 이야기는 어제 다룰 수도 있었는데 다루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이 화폐다, 아니다가 현재 주요한 이슈가 아니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접하게 된 것은 '가상화폐 정규통화 인정, 미국 연준 FOMC 특별보고서' 기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기사 타이틀이 '호재'처럼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출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사 내용에 몇가지 오류가 발견되었습니다. 첫번째, 가상화폐가 아니라 '비트코인'에 제한된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인정(공식적인 입장)이라기 보다는 '주장'에 가깝습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째, CNN이 아니라 'CCN'입니다. 사실 CCN의 뉴스가 오류의 원인을 제공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정규통화와 같은 3가지 이유 중 첫번째 무보증이라고 했는데, 달러와 마찬가지로 '내재가치가 없다'는 측면에서 같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제한된 공급량'은 넘어갑니다) 세번째, 중개자가 없는 것(No Middle Man)을 CCN은 'Decentralized'로 풀이했는데, 우리말에서는 분산보다는 '분권(分權, 집권(集權)과 상반되는 개념)'이 바람직합니다.
시장 동향을 왜곡되게 볼 수 있는 기사라 어제 소개하지 않았는데, 어제 밤부터 계속 이 뉴스가 전파되고 있는 것이 감지되어 큐레이션하게 되었습니다.
📂 국내 동향
(👎) 05. 김동연 "7월 G20 회의서 암호화폐 국제 규제 윤곽 나온다" - 뉴스1 | 장도민 기자
- <요약> 3일 제51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월 중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국제규제 초안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록체인 와치 💬
지금 국제 규제가 문제가 아니라 국내 합리적인 규제 마련이 급선무거든요! 이미 큰틀이 협의된 상황에서(4월 2일자 뉴스모둠 참조) 한국만 갈라파고스적 규제에 열을 올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른 나라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지금의 현 정권처럼 준금지시키는 정책에는 동조하지 않을 것입니다.
(👍) 06. 신임 금감원장 내정 윤석헌 교수는…‘금융개혁파’ 블록체인 국가산업 육성 어필 - 헤럴드경제
<요약> 4일 금융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금융감독원장으로 금융개혁파로 알려진 '윤석헌(70)' 서울대 객원교수를 내정했다.
당시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던 윤석헌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의 2018년 1월 18일자 기사, "가상화폐 대응 실패…골든타임 놓쳤다"
블록체인 와치 💬
과연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은폐에 살아남은 법무장관과 달걀 후라이 뒤집듯 말을 뒤집는, 독려 금융위원장, 순서를 모르고 규제 연장선에서 과세만을 생각하는 기획재정부 장관을 당해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그들과 같아질 것인가? 개봉박두~!!
📂 해외동향
(👎) 07. "미국증권거래위원회 ICO 조사대상 60여개로 확대" 텔레그램, 코닥 등 대형ICO 된서리 - 뉴스투데이 | 정우필 기자
- <요약>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ICO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조사대상기업을 수십 개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텔레그램 등 일부 메이저급 기업은 ICO를 포기, SEC의 조사확대와 맞물린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 08. 레딧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결제 재개 준비중" - 머니투데이 | 유희석 기자
<요약>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이 암호화폐 결제를 약 1달 반 만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정확히 언제 재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레딧의 최고기술책임자인 '크리스토퍼 슬로우'는 지난 2일 암호화폐 결제를 다시 준비 중이며,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 결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 금요일 암호화폐 관련 주요 이슈(08)를 엄선해 살펴보았습니다. 암호화폐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어제 고팍스 주최로 스팀잇 밋업이 있었습니다. 스팀잇 밋업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드 스캇 대표가 국내 유저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었는데요. 간략히 몇가지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Q : 한국에 스팀잇 사용자가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이 크니까 스팀잇에 대한 관심 역시 이런 전체적 관심의 일환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스팀 블록체인과 스팀잇 플랫폼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별한 대답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네드 스캇도 그 이유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따로 생각해 보았는데, '새로운 것을 빨리 해보려는 성향'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강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보았고요. 일전에 한 얘기 중에 금융 서비스가 낙후된 곳에서 암호화폐는 '통화'로, 금융 수준이 높은 곳에서는 '자산'으로 쓰인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어쩌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곳일수록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밖에 답변 중에는 최근 스팀잇이 업데이트되면서 여러가지 바뀌었습니다. 그 중에 리드(Read) 수가 표시되지 않고 있는데, 간단히 말해 부하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큰 공헌을 했던 댄 라이머를 다시 CTO로 재영입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No."라고 하면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투입할거고, 지금 CTO가 제 몫을 잘 해내고 있다고 얘기한 것 같네요. 하핫.
어제는 맑은 하늘에 우박이 내리더니 금일은 맑은 하늘에 돌풍이 태풍처럼 휘젓고 다니네요. 날아갈 뻔~ 냐하핫. 내일은 어린이의 날을 시작으로 월요일까지 공휴일이네요. 즐거운 연휴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야외활동시 자외선과 미세먼지 각별히 조심하시고요. 5월 8일 화요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하락장 없이 상승장이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5월 4일 금요일의 암호화폐 동향 뉴스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포스가 함께 하기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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