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국내외 시황
비트코인 시세 | 현재 1,031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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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h 국내시세 변동폭 | 약 28만원 (저가 약 1,015만원, 고가 약 1,043만원) |
24h 프리미엄(웃돈) | 최저 2.71%, 최고 4.23% |
BTC 현재 발행량 | 17,012,447 |
BTC 보유 현황 | 상위 3개 지갑이 2.53% 소유 |
BTC 24h 거래량 | 207,454.58 BTC 엔화 54.14% 미화 27.90% 원화 8.90% |
BTC 트랜잭션 | (05.09) 206,579(▼) |
BTC 현재 미승인거래수 | 9,324 |
BTC 노드 수 | 10,311(▼25) |
비트코인 시황 와치 💬
어제 18시경부터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탄알 일발 장전 중인 것 같습니다. 일단은 9,200달러 선(국내는 1,020만원 선)에 올라서며 저항선을 다시 지지선으로 바꿔놓은 듯 합니다. 그리고 저항선은 9,350달러(국내는 1,040만원 선)로 물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의 경우 저항선을 더 높이 밀어버리려고 KR프리미엄(4.23%)으로 뚫어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실패했네요. 어제 업비트에서 암호화폐 인덱스 지수를 출시했는데, 금일은 블룸버그에서 인덱스 지수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앞으로 인덱스 지수도 활용해 볼까 싶어 열심히 연구 중이랍니다.
05월 10일(목) 암호화폐 동향 뉴스 업&다운
(since 2017.10.24)
📂 전망
(⚠) 01. 하드포크 남발하는 블록체인은 망한다 - 코인데스크코리아 | Paul Brody
<요약> 언스트앤영(EY) 글로벌 혁신 블록체인 부문 파트장, 'Paul Brody'은 퍼블릭 블록체인이 여러가지 계기로 자꾸 갈라지고 나뉘다 보면(블록체인 커뮤니티 안에서 뜻을 모으는 데 어떤 난관에 봉착하기만 하면 논란과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너무 쉽게 포크를 택하곤 한다. 게다가 포크를 한다는 건 어떤 의미에서 분쟁이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범용성'마저 잃게 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암호화폐로 어떤 자산을 구매하고 거래할 때 주요 퍼블릭 블록체인이 무엇이고, 통용하는 암호화폐가 기반을 둔 블록체인으로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지 그 원칙과 기준을 꼼꼼히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퍼블릭 블록체인은 꾸준히 실효성 있는 지배구조를 구축해가면서 의사결정 과정을 다듬기 시작해야 한다. 변화가 생겨도 잘 대처하고 블록체인에 참여한 이들의 이해관계를 잘 조정하면서 운영해야 주요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남을 수 있다.
📂 국내 동향
(👎) 02. 블록체인의 '블'만 말해도, 블랙리스트 취급 - 조선닷컴 | 임경업 기자
<요약>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은 2022년 12조원으로 3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은 가상 화폐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기술이다. 이 때문에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제도권 금융의 시각도 바뀌고 있다.
반면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기업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태다. 은행에선 블록체인과 관련된 사업엔 법인계좌를 내주지 않는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암호화폐 관련 규제가 불투명한 자국을 피해 일본에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를 세웠다.
(👎) 03. 김용범 "가상통화 규제 국제공조 필요" - 헤럴드경제 | 홍성원 기자
<요약>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부위원장이 지난 8~9일 헝가리에서 열린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이사회와 연차총회'에 참석해 주요국 감독기구 인사들과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가상통화ㆍICO와 관련해선 거래실명제, 가상통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등 국내 정책 대응 사례를 소개.
가상통화 특성상 개별적 접근 방식은 국가별 규제차익이 발생할 여지가 크므로 국제공조에 입각한 규율체계 설계와 국제적 공동대응 노력이 필요하다.
블록체인을 통한 거래가 확산할 경우 감독 당국의 모니터링과 대응 능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는 만큼 국제적으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진전시킬 필요가 있다.
블록체인 와치 💬
내놓으라는 육성책은 내놓치도 않고, 해외 나가서는 잘도 떠들고 오셨네요~ 아래에 금융위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보시면 기사에는 다 언급되지 않았지만 1) 과열된 가상통화 시장을 성공적으로 안정시킨 우리나라의 정책대응 사례를 소개했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햐아... 탄식부터 나오는데요. 마치 MB가 해외나가서 4대강 사업으로 홍수를 줄였다고 말하는 것과 같지 않나요?! 성공과 안정은 개뿔, 교묘하게 권력으로 금지시켜놓고는 그것을 성공과 안정이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네요.
2) '공동 대응을 위한 IOSCO의 노력을 적극 지지' 저만 창피함을 느끼나요? 이 뉴스가 나오기 전에 아래 '해외 동향' 파트에 있는 벨라루스 소식을 먼저 접하고 생각을 정리해놓았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네거티브 정책으로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포지티브 정책으로, 잘 막았다고 권력 자랑질(?)이나 하고 다니고 있네요. 한심스럽니다. 아둔하기 짝이 없습니다.
또, 3) '블록체인을 통한 거래가 확산될 경우 감독당국의 모니터링 및 대응능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는 만큼'만 보더라도 금융위가 존재하는 이유가 '통제'라고 밝히고 있군요. '투자자 보호'는 쥐뿔이죠. '무술오적'을 만들까보다. 법무장관, 금융위원장, 금융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장관, 금감원장은 사퇴했는데 새로운 금감원장은 어떨지...
코인데스크나 코인텔레그래프 등 해외 전문매체에서 한국 정부가 ICO를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겉으로만 본 모습에 휘둘려 방심하면 안됩니다. 안심하는 순간 뒤통수 맞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평화는 가만히 있는다고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닌 것처럼 메너리즘에 빠진 권력에 저항해야 합니다.
🔎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블록체인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교육을 위한 '블록체인 캠퍼스(5/23~7/19)'를 개설해 5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교육대상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IT 기업 재직자, 대학생·일반인 등이며 입문, 심화, 전문가 과정(Ⅰ·Ⅱ)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운영됩니다.
또한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융합보안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 해외동향
(👍) 04. '암호화폐 합법화' 벨라루스, 적격투자자에만 ICO·거래소 투자 허용 - 이데일리 | 이정훈 기자
<요약> 벨라루스 중앙은행(NBRB)은 ICO 투자로 인해 일반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ICO에 참여할 수 있는 투자자 조건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적격 투자자 요건 : △관련분야에서의 업무 경력이 있거나 △경력이 없을 때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 적격 투자자에 해당될 수 있고 특히 △연간 소득이 2만달러(원화 약 2160만원) 이상이거나 △저축액이 5만달러 이상일 때 중 2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같은 적격 투자자 요건을 암호화폐 거래소 투자자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와치 💬
정부는 어떻게 해서든 ICO와 암호화폐를 막아보려고 하지만 많은 국가들이 ICO 전면 금지가 아니라 '조건부로 허용'하는 추세로 흐름을 거슬러 봤자 '우생마사'(牛生馬死, 빠른 다리를 가진 만큼 헤엄도 잘 치는 말은 물살을 거르다 지쳐서 죽고, 반대로 헤엄을 잘 치는 소는 물살의 흐름에 몸을 맡겨 살게 된다)일 것입니다.
또 현재 국내는 작년과 다르게 각계각층에서 암호화폐와 ICO 허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정부가 무기한 쇄국정책을 펼칠 수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이제는 금지 방침을 발표하더라도 이전과 달리 큰 반발을 부딪혀 안될 것입니다). 단, 합리적 규제든, 금지 규제든 입법은 현재 국회 상태를 봐서는 법 공백의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만약 정부가 부득이하게(?) ICO를 허용한다면 진입장벽을 높이는(투자자 보호 차원이라 말을 하겠죠) '적격 투자기관만 허용', '적격 투자자 허용', '블록체인 특구 지정' 등에서 선택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지금으로서는 이 중에서 '적격 투자자 허용'이 가장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적격 투자자 허용'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에서 벤치마킹할 것으로 보입니다(크라우드펀딩 성공률 기사 참조). 크라우드펀딩 관련 내용은 5월 3일자 뉴스 업&다운을 참조하세요.
🔊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코인텔레그래프의 기사를 참조하세요.
(⚠) 05. 블룸버그, 거물투자자 노보그라츠와 손잡고 가상화폐지수 출시 - 파이낸셜뉴스 | 장안나 기자
<요약> 현지시각 9일 블룸버그통신이 '마이클 노보그라츠(거물 투자자)'가 설립한 암호화폐 전문은행인 '갤럭시디지털캐피탈매니지먼트'와 협력,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격을 추종하는 'BGCI(블룸버그갤럭시 크립토인덱스)'를 선보였다.
'BGCI'로 정확한 암호화폐 지수를 생성, 투자자들에게 시장 전반의 가격흐름을 가늠할 만한 투명한 기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의 BGCI 소개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 06. 비트코인, 우크라이나 증권거래위원회 공식화 선언 - 조세일보 | 백성원 기자
<요약> 우크라이나 증권거래위원회 '티무르 크로마예프(Timur Khromayev)' 위원장은 그의 페이스 북을 통해 우크라이나 증권위원회는 가상화폐의 합법화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금융안정위원회에서 금융 상품으로써 일부 암호화폐를 인정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관련 활동(거래 및 ICO 등)을 규제하고 그에 상응하는 입법절차를 시작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거래 위험을 통제하기 위한 특정 표준과 규칙이 수립돼야 한다고 전했다.
📝 지금까지 금일 암호화폐 관련 주요 이슈(06)를 엄선해 살펴보았습니다. 암호화폐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금일은 ICO에 대해서 장문의 의견을 남겨보았습니다. 끝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01번 기사 마지막에 인상 깊은 글귀가 있었는데 그 문장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이용자들도 블록체인이 규모가 커지고 성숙할수록 변화의 속도도 느려지는 게 당연하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신뢰를 얻은 기관이 걸어온 역사를 보면 하나같이 천천히 진화하고 발전하면서 일관되게 안정성을 추구해온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어제 저녁 강남에서 한빛소프트의 '브릴라이트' 첫 단독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어떤 밋업이든 '왜 블록체인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잘해야 한다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첫 술에 배 부를 순 없겠지만, 첫답은 설레고, 마지막 답은 그리웠으면 좋겠네요. 하핫. 다음 밋업에서 그 맛(?)을 찾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의 암호화폐 동향 뉴스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댓글을 비롯해 보팅과 리스팀, 팔로우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보팅과 답방, 맞팔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