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대문을 그려주신 @yunasdiy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omani02 솔입니다.
저는 요즘 '스팀잇송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가사를 쓰고 있습니다.
@caferoman 님이 만들어 주신 멜로디에 친구에게 편하게 이야기 하듯 랩을 하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열심히 가사를 쓰던 도중 문득 영어로 노래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코러스와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외국 친구들도 이 노래를 듣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가사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서 불러 봤지만 제가 생각하던 이상과는 전혀 다른 곡이 되어있더군요. 형편없는 영어실력과 끔찍한 발음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국 가수들이 부른 노래들을 들으면서 영감을 얻던 도중 너무 마음에 드는 가수를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 Quinn XCII 입니다. 1992년생의 디트로이트 출신 싱어송라이터 입니다. 팝, 힙합, 레게, 소울 등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퀸 나인티투'는 레게 풍의 그루브한 곡에 이야기하는 듯 편하게 노래를 합니다. 부드럽고 편안한 노래를 듣다보면 잔잔한 바다위에 커다란 튜브를 타고 누워있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케이지콘님의 부엉군에 빠져있어서인지 사진을 보면 새하얀 부엉이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Tourist라는 곡입니다. 2017년 발매한 'The story of us'라는 앨범의 타이틀 곡인데 퀸 나인티투의 독특한 스타일이 잘 담겨져있는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루브한 리듬에 여유롭게 노래하는 것을 듣다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Straightjacket 이라는 곡입니다. 제가 퀸 나인티투라는 가수를 알게 해준 노래입니다. 레게풍의 비트에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보컬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노래를 듣고 나니까 이친구의 다른 노래들이 궁금해 지더군요.
노래의 처음 시작부터 상당히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퀸 나인티투의 스타일에 중독되어서 계속 이 노래를 듣게 되더군요. 힘든 일주일이 지나고 드디어 주말이 왔군요. 다들 기분좋은 노래를 들으시면서 즐거운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D
오늘은 글을 좀 일찍 쓸려고 했지만 여자 컬링 한일전을 응원하다보니 결국 12시를 넘겨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연장까지 가서 마지막 드로우를 할 때까지 손에 땀을 쥐고 응원했습니다. 정말 영화같이 승리를 해서 더욱 기쁘네요. 여자 컬링 국가 대표팀이 스웨덴을 이기고 금메달을 따길 응원합니다. 영미선수 화이팅!!
지금 '자신만의 스팀잇송을 만들어라!!'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상금도 많고, 재미도 있는 이벤트 입니다.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여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