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커머스 블록체인 전문기업 ㈜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는 프랜차이즈 기업과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제조기업들로 구성된 O2O커머스 분야의 블록체인 컨소시엄 ‘BOOC’를 출범 했다고 밝혔다.
O2O커머스 분야의 기업들은 기술적인 한계로 인한 고객서비스 제한, 생산된 재화와 무형 서비스의 생성, 사용, 소멸 및 그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에 대한 관리와 활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품질보증, 고객 및 마케팅 관리 등에도 애로사항이 많았다. 또한 빠른 고객 대응과 서비스 전달에 필요한 IoT(사물인터넷) 기기 등과의 기술 접목에 대한 한계점도 지적되어 왔다.
이에 블록체인 컨소시엄 BOOC는 앞으로 O2O커머스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기존시스템의 일부를 블록체인화 하는 것이 아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P2P 생태계를 신규 구축하게 된다.
박봉규 Korea CEO Summit 이사장은 “프랜차이즈 기업, 제조 브랜드기업들은 생산, 유통, 마케팅 등 너무 많은 중간 과정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시스템 운영으로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BOOC의 출범을 환영한다. 3,000여개 회원사가 BOOC과 함께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정상호 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 대표는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분절화 및 이미 운영되고 있는 기업들의 기간계 통합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O2O커머스 업종에 특화된 자체코인을 기반으로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하여 새로운 O2O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이러한 관련 기술 및 플랫폼 개발은 초기 단계를 이미 넘어선 상태다”고 설명한다.
이어 정상호 대표는 “블록체인 컨소시엄 BOOC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규모와 고객을 보유한 O2O커머스 분야의 프랜차이즈 기업과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제조기업들이 참여를 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상호협력을 토대로 전 세계 기업들이 참여하는 O2O공유산업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www.boocm.com
www.croschain.com
CCTV NEWS 김진영 기자 blackmermaid1@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