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SMT vs Steem Engine 연재 3 - 스팀엔진 토큰 별로 개별 보팅파워가 사용되며 스팀과는 보팅 퍼센트만 공유됨 & 토큰별 보팅파워 확인방법 & 부계정 쓰는 것이 유리한가?에서 알려드린대로 보팅파워 자체는 별도로 관리됩니다. voting weight 만 공유합니다. 굳이 원글 자체를 수정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SCT를 포함하여 SCOT(스팀엔진 토큰)들이 보팅 파워 소모/회복관련 세팅을 스팀과 같이 가져가기 때문에(다르게 하면 매우 혼란스러울듯) 관련 설정 변경을 하지 않는 이상 아래의 VP double spending은 여전히 가능한 문제이니 참고하세요.
SCT는 현재 unstaking이 3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SCOTBOT & Nitrous 시스템 상에서 unstaking을 최소 5일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Nitrous에서 쓰이는 보팅파워가 스팀과 연동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맞다는 전제하에 적습니다. 맞을 겁니다. 따로 보팅 기록을 남기지 않는거보면 (사실 남길수도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으니 그 경우엔 아래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SCOTBOT unstaking을 5일 이상으로 설정해야 하는 이유
아시다시피 스팀 보팅 파워 0%->100% 회복에는 5일이 걸립니다.
즉 unstaking이 현재처럼 3일로 5일 미만인 경우 보팅파워 소진 후 unstaking하고 다른 계정(보팅파워 풀인 계정, 스파는 RC가 부족하지 않는선에서 적을수록 유리)으로 옮겨 다시 보팅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이를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물론 이득입니다.
댓글에서 가져온 보다 쉬운 설명^^ (이것도 이해 안되시면 전 포기ㅠㅠ)
보팅 파워가 연동되므로 보팅파워를 바닥까지 다쓰고(꼭 이럴필요는 없습니다만) 다른 부계정(보팅 파워 가득차있는)으로 sct토큰을 옮겨 보팅하면 다시 풀파워보팅이 됩니다.
회복에는 5일이 걸리지만 unstaking은 3일이므로 한 계정에서 회복을 기다리는 것보다 언스테이킹후 부계정으로 옮겨서 다시 보팅하는게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스팀엔진팀에서 보팅파워 분리 해결책을 내놓기 전에는 unstaking을 5일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보팅파워 분리 해결책을 내놓기가 쉽지는 않을 것인데 그에 대한 설명은 따로 적겠습니다.
ps. 참고로 동일한 이유로 임대 회수에 5일이 걸리는 겁니다. 물론 회수한 계정에서 회수 즉시 점진적으로 회복시키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이것이 UX상 더 좋기에 과거에 제가 제안도 해봤지만 현재 스팀잇에선 구현할 여력이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