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노동절입니다.
정부에서 법령의 근로를 노동으로 바꾸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의사 표현을 한지도 시간이 꽤 흘렀는데 아직도 근로자의 날이 널리 쓰이고 있네요.
근로자의 날이라는 말은, 어린이날을 착한 어린이의 날이라고 부르는 정도로 이상한 표현 아닐까요.
누가 '노동절'을 '근로자의 날'로 깎아내리나 라는 노컷뉴스의 기사를 링크합니다.
자전거를 탈 때는 조심하세요!
아는 분이 공공자전거 장기 대여 서비스로 대여해서 사용하다, 정비불량으로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따릉이는 아니고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의 대여 자전거였습니다.
대여할 때 앞바퀴 정렬이 잘 되지 않은 상태여서 주행중 좌우로 조금씩 흔들리는 것이 보였는데, 점검된 자전거를 대여했다 생각하고 그리 걱정하지 않고 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렬 이상으로 앞바퀴에 계속 부담이 걸렸던 모양입니다.
결국 부담이 걸린 앞바퀴살이 두어개 부러졌고, 그로 인해 정렬 이상이 더 심해져 브레이크패드에 닿을 정도로 앞바퀴가 흔들렸다 합니다.
대비하지 못한 급제동이 걸려 앞으로 고꾸라지셨다고 하네요.
상황이 나빴으면 인명피해도 있을 수 있었을 상황이라 아찔합니다.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부페에서 먹는 양이 줄어 나이가 들었단 것을 실감했습니다.
각자 생활들이 달라지니 점점 보기 어려워지네요.
예전에는 온라인에서라도 매일매일 이야기했었던 것 같은데, 그것조차 점점 뜸해집니다.
한동안 포스팅도 뜸했었네요. 댓글이나 보팅은 다니고 있었지만요.
설명이 길어질 것 같거나, 기록하기 애매한 이야기, 포스팅하려면 힘을 들여야 하는 이야기를 거르다 보니 너무 비슷한 이야기만 남더군요.
어제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작성하다가, 저장을 깜박했더니 리붓으로 날려버렸습니다.
클라우드에 바로 작업하는 습관때문에 저장을 잊었더니... 역시 작업은 클라우드에 해야 하나봅니다.
이것저것 잡다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 쪼개서 하나하나 쓰는게 나을까 싶기도 한데, 하나하나 완성된 글로 쓰는 것도 어렵겠다 싶어 또 묶어서 씁니다 ㅎㅎ
PS. 그러고보니 오늘 인터내셔널을 안 들었네요. 제가 듣는 김에 링크.. 회기동 단편선이 부른 버전입니다.
PS2. 밴드 아프리카 with윤성,손창현,정홍일,임정득 버전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