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얘 환생해서 2회차 나무로 태어남..)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얼마나 쌀쌀해졌는지 잘 때 이불을 폭 덥고 자야되겠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어떤 질문으로 사고다에 올려볼까 고민을 해볼까 생각해보는데 다들 한번씩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이라는 질문을 던져볼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때 저희 어머니께서는 다시 태어나면 새와 소나무로 태어나고싶다는 이야기를 하셨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인간으로써 느낄 수 없었던 그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어하셨고, 4계절 내내 우직하게 지키는 소나무가 되고싶다고 하시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다시 태어난다면 아마도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고싶을 것 같습니다.(이왕 다시 태어나면 재벌로 태어나보고 싶네요. 그 또한 고되겠지만 울어도 자전거에 앉아서 우는 것 보다 벤츠에 앉아서 우는게 더 행복하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