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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흥미로운 하루였습니다.
스판을 둘러보면서 스팀잇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요근래에는 실망감이 많이 들어 스스로의 기대치를 낮추고 있던중이었죠...ㅜ.ㅜ;;)
요즘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면서 암호화폐 관련 뉴스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코인관련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들도 많아질것 같고 자연스레 스판도 많은 관심을 받게 되겠죠.
초기 투자자로서 (Presale 가격 : 0.5 steem, Presale 물량 : 16만 SCT), 4만 8천개의 일 발행량이 부담스러운건 사실입니다.
3일후(페이아웃)부터는 보상으로 지급된 토큰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될겁니다.
다만 긍정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많은 양의 토큰이 매일 분배됨으로써 토큰의 분배가 소수에 집중되지않고 실제 포스팅을 하고 큐레션을 하는 실질적인 사용자에게 분배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기존 스팀잇에서 초기의 닌자 마이닝이나 소수 대형고래에 집중되었던 힘의 균형을 어느정도는 보완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쩌면, Scotbot과 Nitrous의 힘을 빌어 스팀잇의 판도를 바꿀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는 멋진 분석과 유익한 정보가 넘쳐나고
그것의 제공하신 분들과 큐레이터분들에게는 적지 않은 보상이 주어지는 곳.
코인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가 모이는 곳.
초기에는 SCT의 가격이 고전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충분한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 이유입니다... ^^
[image : from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