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식어는 세계 최고, 그리고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일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업비트가 가장 잘 알려져 있을지는 몰라도 전 세계적으로는 바이낸스를 따라갈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최고, 최대라는 멋진 수식어가 붙게 된 것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분위기는 오래도록 지속될 것 같으며, 바이낸스가 망한다면 아마도 암호화폐 또한 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을 정도로 바이낸스는 굳건하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단적인 예로, 바이낸스에서는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바이낸스의 한국 진출은 암호화폐와 관련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이 쳐주기 때문에 진행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 진출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 [단독] 바이낸스, 한국 진출 공식화 / 2019. 11. 1. 기사
물론 한국에서도 바이낸스 거래소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지만, 바이낸스가 직접 한국에 출범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기대해볼 법 합니다. 이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영향을 줄 지는 가늠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는 업비트가 시장을 꽉 쥐고 있는데, 업비트 또한 선의의 경쟁자를 얻음으로써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