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며칠동안 혼육을 했더니 잔디밭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사가고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아마도 며칠 전에 '구해줘 홈즈'라는 프로그램에서 잔디밭이 있는 제주도 주택을 봐서 그런 듯 합니다.
http://m.imbc.com/Vod/VodView?progCode=1004223100000100000&broadcastID=1004223100058100001&type=Clip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고함을 지를 수 있다면 아파트에서 뛰지마라 조용히 해라 할 필요 없을 텐데요.
그리고 통제되지 않는 아이들에게 2차적인 감정 소모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웃으면서 즐겁게 아주 잘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불필요하게 통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웃고 떠드는 아이들이 잘 하고 있는 것인데 그걸 억제시키고 잘 하고 있는데 혼을 내야하니까요.
저의 로망이 단독주택의 2층에서 날씨 좋은 날 창문은 전체가 열리는 곳에서 유유자적하면서 개발하는 하면서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가고 싶네요.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따라 주지가 않습니다.
일단 회사와 출퇴근이 가까운 곳은 너무 비쌉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집을 지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프리랜서로 일하거나 돈을 많이 벌어서 관광지에 팬션을 겸할 수 있는 좋은 주택을 사서 가는 것 외에는 실천에 옮기기 힘들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니면 이런거 저런거 신경 쓰지 않고 일단 질러 보고 가서 사는 것인데 저의 성격상 그렇게는 안 할 것 같네요. ^^;;
그래서 드는 생각은 타지에서 한달 살기입니다.
사실 이것도 직장인은 불가능이지만 그래도 생각은 해 볼 수 있으니까요 ^^
비긴 어게인이나 다른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외국의 집들은 잔디밭이 딸린 곳이 많아 보였습니다.
저는 타지에서 한달 살기를 한다면 국내는 제주도, 국외는 프랑스입니다. ^^
둘다 제게는 좋은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나 프랑스는 버스만 타고 다녀도 감탄이 나오는 곳이라서 오래 머물면서 그곳의 풍경을 눈에 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타지에서 한달 살기를 한다면 어디를 가보고 싶은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