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997년부터 직장내
친한 동료와의 모임이 있었다
6분중 한분은 센프란시스코로
이민을 가고 5명만 남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모임비가 너무 많이 적립되었다고
일부를 환원해줬다
공짜로 생긴돈같은 이기분은 뭔지
거기다 구구절절 좋은말들
총무님은 이글을 볼 수는 없지만
지금껏 아무런 잡음없이 유지해온 총무님께 감사해본다
어느모임이나 총무는 제일 고생이많다 만나는 날 정하는것부터 식당예약에 기타 챙겨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 댓가는 무료봉사다 희생이 있었기에 20년을 한결같이 걸어오지 않았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