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을을 기다렸어요. 여름 내내 타올랐던 햇빛이 누그러들며 시원해지는 계절인 9월을 참 좋아합니다. 한산한 길목에 멈춰 서서, 센느강에 반사된 해 질 녘의 빛이 강에 담기는 순간 포착한 사진입니다.
<9월 달력 사진 콘테스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