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22.5 에 대한 스팀잇 공식입장인
An Open Letter to the Community - HF22.5
에서 희망적인(?) 부분은 파워다운을 1-3일로 줄이는 다음 하드포크를 최대한 빠르게 실행하겠다. 입니다. 물론 축소기간은 확정된 것은 아니고 토론을 거치겠다고 합니다.
Deploy in the next Hard Fork as soon as possible to reduce power down time to 1-3 days in alignment to other mainstream blockchains, while open for discussion for better economic implications.
물론 더 중요한 말은
The Steem blockchain will not be abandoned or merged to TRON unless the community decides so.
커뮤니티가 원하지 않는 이상 스팀 블록체인을 버리거나 트론으로 통합하지 않겠다 일텐데.
이번 22.2, 22.5사태를 보면 대체 커뮤니티가 무얼 지칭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현재 임시로 물갈이된 상위증인 20명은 1억 스파 투표를 받은 "커뮤니티"가 지지한 증인인 것처럼.
파워다운의 경우 트론이 3일인데
저스틴입장에선 그래서 3일같은 카드가 끌릴 수 있겠네요.
스파 임대 회수 등이 5일이니 스팀에선 최소 5일이 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고
제 개인적으로는 1주일 정도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스팀잇이 자기마음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나니 마음만 먹으면 전량 파워다운도 언제든 순식간에 가능하다는 점은 불안요소로 봐야겠습니다.
물론 포장하기에 따라 장기적으로 탈중앙화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만약 정말 버리는(?) 수순으로 사용된다면 글쎄요 중앙화된 조직의 금전적 지원없이 체인이 유지되긴 쉽지 않을지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은 투자적 관점에서도 그렇게 쉽게 스팀을 정리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 판단은 각자의 몫.
확실히 저스틴은 제멋대로 하는 부분이 있긴하네요. 트론에서도 그래왔던 것 같은데.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정신면에서는 낙제점인데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은 탈중앙화에 관심없다는 것^^
투자적(투기적?) 관점에서는 뭔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을테니 기회를 잘 잡으면 수익실현 기회들이 종종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