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에 있는 림벅와플.
플레인이랑 악마의쨈 누뗄라 와플 시켰어요.
주문하고 굽기까지 6분.
림벅와플은 벨기에식 와플이에요.
지하철 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휘핑크림이랑 사과잼 발라서 주는 와플은 묽은 반죽을 부어 폭신하게 구워내는 방식이고, 벨기에식 와플은 꾸덕한 도우를 와플 기계에 넣어 납작하게 구워내는 거라서 엄청 농축된 맛. 따로 시럽을 뿌리지 않은 플레인인데도 카라멜라이즈 된 것처럼 겉은 바삭바삭 달다구리, 속은 쫀쫀해요.
요 맛을 그대로 따라할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집에서 구워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