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가 터준 길을 따라 들어가면 따뜻한 불빛이 새어나오는 기와집이 맞이해줍니다.
날 좋은 날에는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은 앞마당이 있습니다.
10시부터 10시까지 장사를 한다고 합니다.
주문하는 곳이 바로 주방입니다. 엄마가 또는 이모가 언니가 차를 내주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주방 앞에는 시럽, 컵, 빨대 등이 있어 필요한 분들을 챙겨줍니다.
공간을 데워주는 난로,
체크무늬로 단장한 의자와 등받이 쿠션 그리고 나직나직한 테이블이 편안하게 해줍니다.
자리를 잡아 앉으면 주방에서 이모님이 일하는 모습이 창틈으로 보입니다.
주문한 대추차와 생강차입니다.
조금 많이 달지만 편안하게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 9커피입니다.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시고싶은 분들.
음악 소리 보다는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싶은 분들께
이곳을 추천해드립니다.
맛집정보
나인카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