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차 타고 1시간정도. 딱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에요! 포천에 가면 주로 갈비먹고 산사원에 들러서 술을 사오는데요, 이날은 커피가 좀더 먹고 싶어서 카페를 찾다가 발견!
카페 숨 이라는 곳이에요. 숨좀 쉬자~ 숨좀 돌리자~이런 말에 딱 어울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입니다
**NO KIDS ZONE** 입니다
스팀잇에 아이가 있는 분들이 절대다수지만 😅 아이가 있든, 없든, 가끔 아이에게서 잠시 떨어지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누구에게나 이런 장소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지난주말과 지지난주말 2주에 걸쳐 갔는데 공간이 엄청 크고 공간마다 다른 테마가 있어서 질리지 않았어요.
위 사진같은 실내정원쪽 자리도 있구요
아래 사진들과 같은 메인건물 안쪽 자리들도 있어요. 여기도 공간마다 다른 감성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색다르고 좋더라구요
저는 처음 갔을땐 날씨도 좋고해서 바깥쪽 자리에 앉았어요.
바깥 자리도 음악이 잘 들려서 좋더라구요. 실내는 아무래도 요즘같은 날씨에 대한 모독같아서 밖으로 ㅋㅋㅋ
아이스드립커피를 시켰는데 가격은 비싸요. 비싸더라구요.... 만원임😱
그럼에도 그 다음주에 이어 갔던건 만원어치 자리세를 완전 제대로 누린기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래있어도 눈치주는 사람 없고, 바깥쪽엔 경치보면서 썬베드에 누워있는 사람들도 있고.. 한껏 릴렉스된 분위기라 저도 같이 쉬는 듯한 느낌이 시너지가 났구요, 나무가 많아서 왠지 더 좋은 느낌
그 다음번엔 엄마도 같이 가서 브런치를 먹어봤어요
조금 일찍가서 경치가 확트인 창가자리를 사수할수 있었습니다!
여긴 주방이 엄청 커서 브런치도 기대돼는데요, 비주얼만큼 완전 맛있고 뭐 그런건 아니었어요. 가격도 비싸고... 그냥 여기선 커피만 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안쪽에 컴터도 할만한 공간도 있구요
바깥쪽도 사실 엄청 커요. 자리도 많구요 ㅎㅎ 건물 사방을 빙 둘러서 다 자리가 곳곳에 있어요. 사진 찍으라고 센스있게 의자도 놓여져 있어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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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멀리 데이트 나가고 싶을때, 경치보면서 쉬고 싶을때 가기 좋은 곳이에요! 아참 여기 음악 선곡 센스가 완전 제 취향이라 줍줍해온 노래들도 많았어요!😆
맛집정보
카페 숨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