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킴입니다.
코인 관련해서 우울한 소식이 계속 들리네요. 그래도 스팀잇은 꾸준히 달려봅니다!
주말에 코엑스에서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코엑스라니 얼마만인지.. 십여년 전쯤 코엑스를 내집처럼 드나들던 때가 있었는데.. 리모델링 후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뭘 먹을까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다가 갑자기 느끼한 음식이 땡기더라구요. 혈관에 기름을 칠해줄만할 그런 음식.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몰
그래서 미국 가정식을 표방하고 있는 샤이바나에 방문했습니다. 체인점이라 이곳저곳 지점이 있어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저희는 세트2를 시켰답니다. 빵 한바구니와, 코울슬로, 미니맥앤치즈, 할라피뇨라이스, 페퍼로니 파스타, 음료 2잔이 포함되어 있는 세트에요.
둘이 먹기에는 차고 넘치더라구요. 남성2명이나 여성3명이 먹으면 딱 일것 같았어요.
제가 젤 맘에 들엇던건 빵 중 팝오버 브래드와 할라피뇨베이컨 라이스였어요. 팝오버브래드에 버터를 듬뿍 발라먹으니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버터가 이미 잔뜩 들어간 빵인데 버터를 발라먹으면 더 맛있는 이유는 뭘까요?
할라피뇨라이스도 매콤칼칼면서도 치즈가 들어 찐득한게 넘 맛있었답니다.
파스타는 조금 아쉬웠어요. 면이 편의점 파스타 느낌? 그 특유의 미끌미끌한 맛이었어요. 저는 사실 편의점 파스타도 좋아하지만.. 뭔가 식당에 와서까지 그런 면을 먹고싶지는 않더라구요..ㅠ
둘이 정신없이 먹고 든든한 배로 코엑스 구경을 했답니다.
급 느끼하고 헤비한 음식이 있을때 가까운 지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디킴이었습니다!
맛집정보
샤이바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