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만에 고기가 아닌 다른 주메뉴로 포스팅을 합니다.
원래 면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괜찮겠다 싶은 면집은 꼭 방문을 하는 편인데 어제 간 집은 맛은 좋은데 장사가 잘 안돼는 가게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꿀진냉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청운로 185
사거리 한쪽에 위치해서 자리가 안좋은건 아닌데 왠지 사람을 끌지 못하는 느낌인데 그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채워지기는 했지만 가게는 손님들이 없습니다.
있는거 다 먹어보고는 싶은데 냉면 + 숯불 석쇠 불고기를 주문합니다. 맛있으면 전부 다 먹어볼때까지 와야겠죠.
따끈한 육수도 잘 우려냈습니다. 일단 합격
간단한 찬과 함께 불고기와 비냉이 나옵니다. 저는 가오리 회를 먹지 않으니 모두 와이프에게 양도합니다.
일단 비벼서 무절임과 함께 한입 - 역시 맛집을 고르는 저의 촉은 틀리지를 않네요. 너무 맵지도 않으면서 딱좋네요.
숯불 석쇠 불고기도 불행 제대로네요. 부드럽고 잘구워져서 냉면과 먹으니 그만입니다.
혹시 몰라 곱배기를 시키지 않은게 좀 후회스러울 정도로 제입에는 딱이었습니다. 양념안에 같이 있는건지 따로 넣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회만 올려진게 아니라 으레 고명으로 올려지는 고기외에도 갈아넣은 고기들도 상당하네요.
더운 날씨가 아니라 이렇게 불경기라고 믿고 여름에는 문전성시를 이루기를 기대하면서 식사를 마칩니다
맛집정보
꿀진냉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