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없던 한때에 와이프와 둘이 외식을 했던 채선당입니다.
꽃마름이나 바르미 샤브향 같은 샤브샤브 가게는 많이 가봤지만 이날 채선당은 처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채선당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청운로 178
가게 규모도 크고 손님들도 북적북적합니다.
내부 규모도 괘 크고 역시 신도시라 그런지 뭐든 큼직큼직하네요. 아무 관계는 없지만
맵다고 징징거릴 초딩들이 없기에 맘놓고 매운 육스를 선택합니다.
샤브샤브를 먹기전에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담아옵니다.
듣던대로 먹을만한 음식이 많은게 아니네여. 생각보다 음식의 종류가 너무 적습니다.
다른 샤브 + 샐러드바에 비해서는 반정도 되려나요?
두번째 접시도 가득채우기엔 음식 종류가 부족합니다.
어쨌든 이거저거 주워먹는 동안 육수는 끓고 채소들을 먼저 넣어줍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소고기를 투척합니다.
채소만 넣어서 먹으면 너무 쓸쓸하고 고기만 넣어서 먹으면 뭔가가 허전한게 샤브샤브인거 같네요.
역시 채소랑 고기가 조합이 되어야 제맛을 내는듯합니다.
땅콩소스는 주는데가 있고 안주는데가 있는데 여긴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땅콩소스를 줍니다.
폰즈 소스에 담근후에 다시 땅콩소스에 찍어먹는게 제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묵 두개를 넣어서 먹고 식사는 마무리 합니다.
맛집정보
채선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봄기운이 물씬, 채소 뿜뿜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