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에 시원하고 달달한 당근주스 한잔 어떠세요?
제주도 여행길에 혼자라도 좋을 함덕까페 [당군] 을 소개합니다.
제주 공항에서 동쪽으로 살짝 내려와 만나게 되는 함덕서우봉해변 골목길에 위치한 [당군] 은 제주도 구좌 당근으로 만든 당근 쥬스 & 당근 티라미수를 판매하는 유니크한 까페인데요.
가족 여행이였지만 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잠시나마 자유시간을 가져봤는데.. 역시나 이곳에서 즐겼던 혼자만의 시간이 아직까지도 그리운거 있죠.
제주도 구좌 당근이 맛이 좋기로 유명한 이유는 육지보다 따뜻한 기후와 화산이 폭발할 때 쌓인 화산회토 때문이라고 해요 :D
외관부터 남다른 센스가 독보적입니다.
호기심 많은 제가 이렇게 참새 방앗간 같은곳을 그냥 지나칠리가 없죠:D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여기 뭐야.
왜 이렇게 이쁜거야.
혼잣말로 중얼중얼 거렸네요.
메뉴판 공유합니다.
당근쥬스 4000원 (200ml) / 6500원 (350ml)
당근 티라미수 7000원
당근주스를 주문하니 기계에서 윙윙 요란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짜잔!!
갓 착즉합 달달하고 신선한 당근주스입니다.
저는 테이크아웃용(5천원)으로 주문하여 플라스틱 통에 담아주셨는데, 푸른벽에 당근주스를 두고 사진을 찍으니 더욱 싱그러움이 느껴지는거 있죠.
맛은 진짜 싱싱하고 달달한 당근맛입니다.
(필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ㅠ_ㅠ)
이곳이 매력적인 이유는 당근주스가 다가 아니예요.
저녁 6시까지는 당근주스를 판매하는 [당군] 이지만 저녁 6시가 지나면 핫한 맥주집 [달사막]으로 변신을 하기 때문이죠.
당근주스 한잔 드시고 함덕 해변에서 놀다가 저녁 6시가 넘어 맥주한잔 하러 다시 들려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세요 (찡긋)
맛집정보
당군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272-28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고독한 미식가 혼자 먹기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