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춘천의 전통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맛집은 아니고 빵집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빵하나로 한끼식사는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웬만한 식당 못지않은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침식사로 그리고
가끔은 가게에서 저녁으로 샌드위치로 한끼를 때우기도 하니까요.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옛날 빵집 대원당!
1968년 창업이래 이제는 전국 빵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옛날 빵의 성지로 불립니다.
좋은 재료, 좋은 온도, 좋은 숙성,
3가지 원칙만으로 가장 한국다운
빵을 만들며 특히 부드러운 크림 레시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원당은
1968년에 개업을 해서
아직까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춘천의 유명한 빵집입니다.
올해가 2018년 이니까
거의 반세기동안 영업을 한 셈이지요.
자영업의 80%가
3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데
50년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춘천 석사동에 위치한
역사깊은 베이커리,사철 즐겨 먹었을 법한 추억의 빵들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생과자도 인기가 있고 맛있다고 유명합니다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차 있는 버터크림빵부터
딸기쨈과 생크림 코코아가루의 조화가 훌륭한 구로 맘모스가 인기 메뉴입니다.
그 외에 통팥빵 찹쌀떡 등 옛스런 빵들이 맛도 좋습니다.
대원당 빵은
"한 번도 먹지 않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먹은 사람이 없는 빵"이라고들 할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빵집입니다.
대원당 시그니처 빵은
생크림빵과 구로 맘모스 빵은
한번 먹어보면 자다가도 생각나는 그런 맛이라고 누군가 말을 하더라고요.ㅎㅎ
겉보기엔 평범한 식빵이지만
속은 굉장한 촉촉함을 선사하는 식빵, 그리고
안에 들어간 특제 버터 크림은 경험
해본 적이 없는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보여 줍니다.
한번 드시면 반할 겁니다^^
그리고 맘모스은
왜 자다가도 생각나는 맛인지 먹어보면 아실 겁니다 .
보통 맘모스 빵은
뻣뻣하거나 푸석한 느낌의 빵들이 많이 있는데, 대원당 맘모스 빵은 촉촉하고 재료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들이 매력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와 치즈타르트도 정말 맛있고요, 마카롱을 얼마나 예쁘게 만들어 놓았는지 손이 갑니다 .
그리고
저희 가족 생일 케익은
무조건 대원당에서 주문을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케익은
고구마케익 인데 고구마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자연의 맛을 살려 건강함을 느끼며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
빵을 배달도 하는데요.
두 대의 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원당에서
또 인기 있는 것이 팥빙수 입니다.
예전에 한창 인기가 있을 때는 큰 가마솥에 장작불을 피워서 삶았다고 합니다.
요즘은
빙수 전문점도 많이 생겨나서
덜 나간다고 하지만 역시 먹어보면
국산 팥을 이용해서 만든 고급스런 재료들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수제 아이스크림도 만들고 있는데
다양한 맛과 농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아이스입니다.
역사와 맛을 자랑하고
시대변화에도 민감한 대원당 빵이 인기 있는 비결은...!
좋은 재료와
정성스럽게 만들어 낸것을
누구나 먹어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주말에는
외지의 손님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
늦은 시간에 가면
먹고 싶은 빵을 찾아 볼 수 없을지도
모르니 서둘러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는
춘천의 자랑거리가 된
전통 반세기를 자랑하는 대원당 빵집을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네요^^
쌀을 주식으로 먹고 살아온
우리 민족이지만 이제는 식탁에 친숙하게 오를 수 있는 것이 빵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아침에
빵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죠.
혹시 오늘 아침 빵을 드셨나요~^^
ㅡㅡㅡ🍀🍀🍀🍀
맛집정보
대원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