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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유성 불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못 갔던 집입니다. 주말에 쉽니다. 그래서 주말에 그 쪽으로 차를 돌렸다가 돌아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일 저녁에 와이프가 시간이 생겨 아이를 데리고 외식을 하기로 해서 선택한 곳이 유성 불백입니다.

이곳을 오게된 이유는 그것 보다는 불고기 백반과 김치찌게 입니다. 흔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왜? 여기 까지 와서 먹어야 되느냐? 라고 이야기를 하실수도 있지만, 여기는 이 집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불고기에서 나오는 불맛이 있더군요.

처음에 들어가서는 조금 기다리셔야 합니다. 얼마전에 가게를 옮겨 기존 가게에서는 대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먼저 새로운 가게에서 번호표를 등록하고 기존가게에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평일 오후 저녁임에도 아니 7시가 넘어가는 상황임에도 조금의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조금 늦으면 더 기다릴뻔 했군요. 그러한 3팀 정도의 기다림을 마치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가성비

이 집을 쉽게 표현하면 그렇게 표현할 수 있겠군요. 불고기의 맛은 이집 만의 불맛이 있었고, 김치찌게는 어쩌면 조금 MSG가 들어가 있지 않은 맛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잘 먹더군요.

그리고 이 집을 표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메뉴 바로 계란말이 입니다.

비쥬얼에 처음 놀라게 됩니다. 두께는 어릴적에 봤던 노란색 전화번호부 정도의 두께는 합니다. 그럼 대체 계란이 몇개가 들어가는 건지...

맛은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아무래도 위에 올라가 있는 케첩만으로도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듯합니다.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아이들이라 다른 메뉴를 제외하고 김치찌게 만이 저희 부부의 주식이 되어 버립니다. 역시 김치 찌게에는 사리가 들어가 줘야 ^^

불고기의 불맛, 그리고 김치찌게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기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집에 추천드립니다. 적어도 아이를 위해 다른 메뉴를 굳이 시키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맛집도 계속 찾아 봐야 겠네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가게 위치는 기존에서 조금 변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 옆에 있는 건물임으로 찾으시는데 문제는 없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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