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kk 입니다.
간만에 , 테이스팀을 작성해봅니다.
이 전의 테이스팀은 돼지고기 였었죠.
그런데 , 뭐니 뭐니 해도 고기는 소고기 아니겠습니까
돈이 없어서 못 먹지...(세상 서럽)
그래서 오늘 ,
뭐니뭐니 해도 고기는 '돼지고기 < 소고기' 라는 이름으로 테이스팀을 작성합니다.
위치 :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373-8
전화 : 02-2247-7344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30 (일요일 휴무)
조그마한 골목에 위치한 , 대영식당.
정육점 식당으로 유명하고 ,
시끌시끌하고 , 사람들 바글바글 한게 ,
술 마시기에 아주 좋은 분위기입니다.
(시끄러운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시기를)
메뉴는 대략 이렇습니다.
국내산 한우만 취급하고 , 가격도 꽤 저렴합니다.
매장 입구에서 , 고기를 썰고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
기본상을 차려주십니다.
여기서 저기 보이시는 판...
한번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판이 두툼한게, 딱 밥을 볶아먹기 좋게 되어있네요.
저는 이런 돌판을 참 좋아하거든요.
기름이 자글자글 있을때,
밥을 넣고 볶아먹는걸 매우 좋아합니다
그렇게 특수부위모듬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음.. 내가 생각한거보다 양이 작은데..?
항상 올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ㅋㅋㅋ
그런데 막상 먹기시작하면서
술과 한점 한점 구워먹다보면 ,
참 많은 양인걸 알게되죠
소기름으로 돌판에 기름칠을 해주고 ,
차돌박이 부터 살살 익혀들어갑니다.
빠르게 익으니까 금새 먹기 좋습니다.
영롱한 자태의 소고기...
지금 보는데도 또 군침이 도네요..
무쌈과 깻잎에 싸서,
고기 하나 올리고 , 양파 하나 올리고 ,
부추김치 하나 올리고 , 된장 하나 올리고 ,
긁적긁적.. 하냐 올리고~
야무지게 먹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역시 소고기 본질의 맛을 느껴야 하기에 ,
쌈에 싸서 먹는걸 비추천 합니다.
대충 고기를 다 먹고난 후 ,
외칩니다
'삼촌! 여기 밥 볶아주세요'
준비된 김치를 들고오시고 ,
남은 양파와 , 파채를 넣고 ,
남은 고기도 넣고 ,
싀원~~ 하게 밥을 투하
막 비벼~그냥 막 비벼!!!!!ㅈ...ㄴ..비벼~!!!!
싹 다 비벼서 ,
납짝~하게 해서 살짝 눌러서 먹는거죠^^
그렇게 , 육개장도 하나 시켜서
싹싹 긁어서 먹고 왔네요.
정말 소주 한잔 먹으면서
분위기에 취해서 고기 먹기 좋습니다.
밥 볶아서
2차? 생각도 안납니다.
소고기집에서 웬 볶음밥?? 이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가능합니다!
그곳은
'대영식당'
맛집정보
대영식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