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따뜻해서...
눈 구경 한 번 못하고 봄을 맞이하는가 싶었더니...
그래도 가는 겨울이 아쉬웠는지...
밤새 눈을 살짝 뿌려놓았네요. ^^
눈을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마당으로 뛰어나가서 아들에게 보여주려 이렇게 흔적도 남겨봅니다. ㅎㅎ
뭔가 아쉬운 겨울이 될 뻔 했는데...
그래도 끝자락에 이렇게라도 눈 구경 한 번 할 수 있어서 마음이 흐뭇해지는 아침입니다.
이웃님들 모두 출근길 안전운전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그쳤던 눈이 지금 다시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