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독감이 거의 다 나은 듯하여 오랜만에 집 밖 외출을 했습니다.
대구 수성못에 오랜만에 산책도 할 겸 다녀왔는데요.
수성못에 겨울동안 운영하는 얼음썰매장이 생겼더군요.
입장료 1인당 1천원에 100분간 얼음썰매, 튜브썰매, 짚트롤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에 있어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까지 놀기에 적당한거 같았구요...
오늘처럼 평일에는 사람도 별로 없이 한산해서 지치도록 신나게 놀았네요.
우리 가족 3명이 3천원으로 간만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천원의 행복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