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스팀잇에 연재했던, 그리고 공모전을 위하여 뒤늦게 브런치에 올렸었던 글을 한데 모아 이번 제 7회 브런치북 출판 공모전에 도전했습니다 =)
글을 많이 쓰신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1월 17일까집니다 :)
뽑히면 카카오를 등에 업고(?) 출판된다고 해요.
물론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스물다섯 전에에세이를 요만큼은 썼다는 기쁨이 있으므로! 매년 열리는 공모전이다보니 내년에 도전하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요번에 안 되면 다시 총알을 재장전하여 내년에 도전하려고요.
아무래도 내년부터 모든 경제적 지원이 다 끊기므로 ㅠ_ㅠ 올해까지만 이런저런 공모전에 모두 도전하려 하니, 사실 이젠 제가 어디다 냈는지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저 쓰고 또 쓰고 썼던 것만….(떨어진 사실도 모를 수 있으니 오히려 다행인 걸까요?)
올해만 해도 여러 에세이 공모전, 드라마 공모전, 소설 등등 이제는 동화를 준비하고 있네요. 7일까지만 한 번 더 불태우고 한 2주 쉬었다가 다시 신춘문예 등단을 준비하는 걸로 힘내보려 합니다 =)
저 에세이 제목은 무얼 할까 하다가 '20대 초반은 어떻게 살아요?'로 정했는데, 20대 초반은 어떻게 살아요? 라는 답에 저는 이렇게 삽니다, 라는 의미를 넣고 싶었으나 "20대 초반의 답은 여기 있다!"라는 왜곡된 의미로 전달될까 두렵기는 하네요. 표지도 전전긍긍하다가,
요걸로 정했습니다. 뭔가 제 모습같아서요,, 으엉엉,,, 😓😓😓
물론 스티미언 분들은 여기서 모두 접한 글이 훨씬 많겠지만 맨 끝 목차에 위치한 가을 사색의 경우 스티밋에는 없는 짧은 글도 있으니까요 =)
시간 되실 때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