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ubberducky입니다.
오늘은 2015년 시카고W와 마이너 계약 체결 후 2016년 샌디에고로 제임스 쉴즈 트레이드 때 패키지로 넘어갔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타티스 주니어는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한만두의 주인공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입니다. 그렇게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기록을 세운 선수라 국내 팬들에게도 아주 유명합니다. 1999년 4월 23일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3회초 투머치톡커에게 한한한만두라고 불리우는 한이닝 한투수 한타자 만루홈런 두방의 주인공입니다. 당시 데이비 존슨 감독이 이러한 상황을 지휘한 연출가였습니다. 어쨋든 타티스의 통산기록은 949게임, 타율 0.265, 113홈런, 448타점, 50도루, 장타율 0.442, OPS 0.785의 평범한 기록입니다. MLB 11시즌 동안 3할을 넘긴적이 한번도 없었고, 34개의 홈런으로 장타율 0.553, OPS 0.957을 기록한 1999년은 완벽한 fluke 시즌이었습니다.
아들인 타티스 주니어는 유격수로 아버지보다 훨씬 큰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너 리그 통산 276게임 타율 0.280, 42홈런, 126타점, 64도루, 출루율 0.360, 장타율 0.487로 OPS 0.847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3월말에 MLB 데뷔를 하였고 현재 83경기, 타율 0.315, 22홈런, 53타점, 16도루, 출루율 0.378, 장타율 0.591로 OPS 가 무려 0.969에 이릅니다. 덩치 큰 유격수에 호타준족으로 A-Rod를 연상시킵니다. 현재 기록만으로도 NL ROY의 수상이 유력시 됩니다. 단지 수비는 18에러에 필딩율 0.944로 아직 발전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아버지보다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없고 부상만 피한다면 마차도와 함께 샌디에고의 부흥을 이룰만한 선수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제 글은 단지 출처만 밝혀주시면 마음껏 퍼 가셔도 됩니다. 제 야구지식과 아래 관련사이트를 방문하여 자료 수집 후 만든 카피없는 순수 창작글 입니다.
참조 사이트: baseball-reference.com, baseballsavant.mlb.com, fangraphs.com, mlb.com, foxsports.com, espn.com, tsn.ca, naver.com, daum.net, kpbpa.com, korea-baseball.com, koreabaseball.or.kr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