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내나이 일흔살쯤 지저분한 상태의 종이를 버리기엔 아까워
노느니 그림 연습이나 할요량으로 아무부담 없이 옆에 거울을 놓고 자화상을 그렸는데 의이외로. 버리기엔 아까워 간직해두었던 그림이다
이상하게도 잘그리려고 용을 쓴 그림은 잘 않될때가 많은데 버릴셈치고 쉽게 붓을 움직이면 더 자연스레 그려지는때가 종종 있다
머리 매무세는 내가 젊을때부터 하던모양이나 그때는 머리숯이
많지 않았다 머리숯이 많게 그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