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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Sunday, October 20, 2019 11:19 AM
가을이 두렵습니다.
가을이 두렵습니다. 지는 낙엽 보는것이 슬픔니다. 찬바람 불어 오는것이 싫습니다. 새봄을 기다리는것이 너무나 지루 합니다. 풍성함을 누리기도전에 오는 이 허망함 그대는 모를겁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내게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안녕이라는 인사도 서글퍼지는 계절 가을이 슬프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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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Friday, September 27, 2019 3:13 PM
밤이 너무 길다.
밤이 너무 길다. 어릴 적 가지고 놀던 고무줄보다 한참은 긴 밤이다. 어둠은 혀를 날름 대는 뱀보다 무섭고 끝장 마 개부심에 쏟아놓은 비로 개울이 넘쳐 봉당 까지 들어선 것 황토물보다 더 두렵다. 달도 없는 그믐 깨 밤은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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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zzan
Sunday, September 22, 2019 9:07 AM
아픔도 착하게
아픔도 착하게 비오는게 싫다. 비오는게 싫다. 아프면 비오는게 더욱 싫다. 하늘도 아파서 눈물 흘리는거 같아 나는 비오는게 싫다. 검은 구름은 하늘이 아파서 내어 놓는 말못하는 통증 참다 참다 못참으면 흐느끼고 큰 소리로 울고마는 하늘 하늘도 아프면 우는데 나는 꾹 참는다. 착하게 착하게 아픔도 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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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Monday, September 16, 2019 3:25 PM
희망을 사치하고 싶다.
이 아픔 잠깐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잠 못 이루는 밤이 잠깐 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은 공평하지 않으니 원망도 소용없어라 또 하루가 저물었다. 그냥 그렇게 몸에 밴 검소함 버리고 사치하고 싶다. 희망을 사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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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Sunday, September 15, 2019 3:40 AM
날이 갰다.
오늘은 날이 갰다. 하늘이 맑다. 아니다. 구름 많다. 구멍 뚤린 하늘 내 마음 같다. 구름 모습이 자꾸 바뀐다. 내 마음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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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Saturday, September 14, 2019 2:16 AM
명절도 지나 갔어요.
추석 명절도 지나 갔어요. 아무 의미도 없이 지나 갔어요. 그냥 하늘만 바라봤어요. 희망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생각하면서요. 글을 써봐야지 하는데도 안되네요. 돈 욕심에(ㅎㅎ) 잘할수 있다는 생각에 시작한 것인데 생각대로 안되네요. 도와주시겠다 해도 잘 안되네요. 일상이 자유롭던 시절에 명절은 늘 바빠서 여유로웠으면 좋겠다 생각 했는데 이제는 여유로움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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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Saturday, September 7, 2019 3:08 PM
태풍
태풍 태풍 지나갔다. 상처는 있어도 지나갔다. 태풍보다 못한 고요, 언제 떠나려나 치료하면 되는 상처는 차라리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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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3, 2019 1:29 PM
고마워
접시꽃 당신이라 했던가 이꽃인지 모르나 꽃잎이 크다. 고마워 반겨줘서 피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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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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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9, 2019 10:43 AM
숨을곳이 없다.
별안간 어두워지고 천둥치니 무섭다. 어제 해무리가 예사롭지 않았는데 비까지 퍼붓는것을 보니 이젠 영락없는여름이다. 어릴적 이런날은 무서워서 엄마 품속으로 파고 들었는데 지금도 이렇게 무섭다. 그런데 숨을곳이 없다. 비가 내일까지 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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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7, 2019 9:44 AM
해가 난다
해가난다. 내 스팀잇 얼굴처람 해가 난다. 비온뒤 밝게 비쳐오는 햇살 사랑이고 축복이고 감동이다. 스쳐지나가는 바람도 인연이라면 방긋 웃는 햇님 그냥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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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kr
Monday, June 3, 2019 11:50 AM
꿈을 잃은 유월 장미
세월이 개울물처럼 흘러간다. 개울물 흘러가면 강물도 되고 바닷물도 된다하는데 세월은 흘러가면 뭐가되나 가시를 감춘 장미처럼 되고싶다는 생각도 이젠 세월에 떠내려갔다. 오늘 하루가 감사한 이시간 어둠속으로 흘러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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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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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1, 2019 5:25 PM
잠이 오지 않기에 일년전을 들춰 본다.
잠이 오지 않기에 일년전을 들춰 본다. 스팀잇 안에 고스란히 있다. 스팀엔 코인판도 생기고 변화가 많다. 희망이 26살 아가씨에게도 희망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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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kr
Thursday, May 30, 2019 1:28 PM
뚝뚝뚝
뚝뚝뚝 빗방울 떨어진다. 뚝뚝뚝 하늘이 운다. 뚝뚝뚝 내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나도 어느새 하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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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8, 2019 1:21 PM
잠시 욕심이 생겨서
잠시 욕심이 생겨서 부는 바람따라 왔는데 알지도 못하는 투자이기를 쓴다는것도 너무 어렵고 건강을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하기에 스팀잇을 시작할때 도움을 받았던 분에게 계정 관리나 정리를 부탁하려 합니다. 그간 도움 주신분들 에게 감사드리며 스팀 코인판에서는 이글이 마지막 글입니다. 스팀 코인판에 성공을 기원드리며 가끔 스팀잇에서 소식 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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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6, 2019 12:41 PM
염소 뿔인가 사슴 뿔인가.
동네 마트에 갔다가 봤어요 뿔 같은 꽃?을... 뿔이 났다. 염소 뿔 사슴뿔 흙에서 쑥 올라왔으니 흙 뿔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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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sct
Friday, May 24, 2019 6:27 AM
여름꽃도 아닌 봄꽃도 아닌 아카시아
여름꽃도 아닌 봄꽃도 아닌 아카시아 너를 보면 생각나 아가씨도 아줌마도 아닌 모습으로 살던 그때가... 그래도 그때는 참 좋았는데 너의 향기가 더욱 탐나는 이유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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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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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3, 2019 1:22 PM
천도 복숭아
희망이 매달려 커가고 있다. 희망 하나 희망 둘 희망 세개 네개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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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2, 2019 10:26 AM
분홍 아카시아
분홍 아카시아 꽃을 보고 있으니 눈물이 난다. 누구에게나 분홍이었던시절이 있었겠지... 내게 분홍으로 새롭게 나탄난 스팀 동생 예쁘게 예쁘게 피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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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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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8, 2019 8:00 PM
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9. 3. 19
눈 3월 중순 겨울에 못내린 눈 내린다 새벽 통증 싫어 가능한 침대에 눕는다 새벽을 좋아하는 내게 아쉬운 일이다 하루 하루 삶을 열고 깨어있게 하는 통증 어렵다 깊은 가슴소리를 두두린다 통통통 잊지않게 해 아프지 않을 때 얼른 얼른 해야 할 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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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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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5, 2019 8:19 PM
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9. 3. 16
먼지 미세먼지 먼지 부서진 나 숨을 쉰다 편안히 늘 그런 건 줄 알았다 마스크를 쓰고 숨을 조심히 행복으로 낙원으로 가는 길 중에 만난 미세먼지 너 없이 나는 없는 걸 다시 알게 해준다 낙원을 꿈꾸며 같이 살고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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