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fullness

요즘 부쩍 공주나 발레에 관심이 많다. 자기는 공주고 누구는 왕자란다 ㅋㅋㅋ 그래~ 공주님하자^^ 이쁜 우리 공주님~

아이가 네모를 그리기 시작했다!!! 네모를 그리니 이제 기차를 그릴수 있게 되었다~ 네모난 창문을 그릴 수 있게되서 기쁜듯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 가는 길에 아이가 힘들어해서 급 근처 서울대공원에 갔다. 컨디션이 안좋아 어린이 동물원만 갔는데 어린아이들이 놀기엔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다. 하지만 들어가는 주차장부터 막히기 시작해서 어딜가든 사람이 너~무 많았다ㅜㅜ. 어린이날이라 막히는걸 각오하고 길을 나서는 부모들 마음이 다 같다고 생각하니 동지애가 느껴졌달까.... 아무튼 부모가

컵 케이크를 그리기 시작했다. 문제는 계속 그린다는 것이다. 눈뜰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계속 그린다 무지개 컵케이크. 알록달록 컵케이크. ㅋㅋㅋ

미세먼지가 극성이지만 바람이 많이 분날은 그나마 덜하다 그냥 산책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그런날

봄을 지나 초여름으로 가는 길인가보다 친구로부터 수국을 선물 받았는데 꽃병이 쓰러지는 바람에 오래두고보지 못하고 시들어버렸다ㅜ 그래도 이쁜 꽃~ 기억하려고 사진에 남겼다

아이와 주말에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단 소식에 아침부터 나섰지만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바람에 동물들을 만나지 못했다ㅜㅜ 그래도 입구에 있는 상상나라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었다니!!

딸이 태어난 이후로 쭈욱~ 엄마 딸 커플룩을 노렸으나 마음이 드는 옷이 없었는데 드디어 맘에 드는 커플룩을 발견했다!!! 바로 여름 휴양지로 떠나야할 것같은 야자수가 그려진 옷이다!!! 마음은 벌써 바다로~~~^^

친구가 크래욜라 반짝이 풀을 선물했다 이른 아침부터 집에서는 엄마표 미술교실이 열렸다 반짝이풀로 나비 만들기~ 꾹 짜서 반으로 접고 펴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아이가 정말 재밌어했다^^ 그후로 몇일을 나비만 만드는 중이지만 암튼 재밌다 ㅋ

미세먼지 덕분이 키즈까페를 전전하다가 좋은 곳을 찾았다 놀이시설과 더불어 쿠킹 클래스나 아트 클래스를 경험할수 있는 곳!!! 파크 하비오 내에 있는 씨드랜드!!! 오늘 쿠킹 클래스에서는 가장 어린 축에 속했지만 집중도 잘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만족스러웠다~

요새 딸이 매일같이 즐겁게 읽는 책이 추피의 생활이야기다. 글밥도 한페이지에 4-5줄 정도로 적당하고 특히 추피의 일상에서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이 보여 좋아하는것 같았다. 추피의 친한 친구 이야기가 나오면 자신의 친한 친구 이야기를 한다던가 산타클로스 선물이 나오면 크리스마스때 선물 받은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산타할아버지가 엄마아빠 선물 줬으면 좋겠다.”라는

비오는 날 풀장착하고 나갔다. 장화신고 웅덩이에서 폴짝거리며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풀장착!!! 그래 마음껏 놀렴 ㅜㅜ

아이와 함께 미용실에 다녀왔다. 날씨는 더워지는데 머리카락은 점점 길어지는데 곰손인 엄마는 아침에 머리를 땋아주기가 어려워 결국 미용실에 갔다. 자주오긴 어려우니깐 짧게 똑단발로~

아이랑 같이 미호 박물관에 다녀왔다. 남자아이 두명과 함께 했는데 공룡을 엄청 좋아하는 오빠들 틈에서 덩달아 신이 났다^^ 이제 봄이니깐 아이와 함께 열심히 돌아다녀야겠다. 또래와 함께하니 즐거움이 두배 세개로 더 늘어나는 것 같다

친한 언니로부터 스티커북을 선물 받았다 처음에는 눈코입 눈썹에 수염 머리카락까지 있어서 다채로운 표정을 나타낼수 있는 스티커북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과일에 얼굴 붙이기부터 온갖 괴물에 해골까지 등장한다 해괴망측한 얼굴을 만들면서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근데 딸 너 너무 웃긴거 아니니 ㅋㅋ

미세먼지 가득한 토요일 저녁 부모님과 함께 홍어와 탁주라는 음식점에 갔다 강남역에 자리잡은 음식점은 작고 아담했으나 정갈하고 맛난 홍어와 함께 삼합을 즐길 수 있었다. 김치전도 막걸리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차의 기분이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차와 함께 하는 시간 위로를 받듯이 차를 마시듯 책을 읽었다. 고등학생때는 녹차를 좋아해서 인사동에 녹차와 다기를 사러 다니기도 했다. 손에 꼬옥 맞는 찻잔을 찾을때의 기쁨을 책을 통해 다시 추억했다. 사는게 바쁘고 힘들다보니 커피를 내려 마시게 되었는데 여전히 맑은 녹차가 그립다. 저녁에는 남편과 루이보스티를 마시며 하루를

주말에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을 다녀왔다 갈곳이 없어 고민하던 중에 아는 친구네가 간다고해서 급하게 검색했더니 1.3주차 주말에는 무료인데 사전 예약제였다. 인기가 많은지 모두 매진이었는데 갑자기 취소된 표가 있어서 갈수있었다^^ 그동안 정말 많은 키즈까페를 가봤지만 어린이 박물관은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즐거움도 주는 훌륭한 공간이었다.

아이가 그린 친구 얼굴

화이트데이에는 다이슨을 받고 싶었다 ㅜ 현실을 프리지아 꽃 ㅜㅜ 기쁘면서도 슬픈 ㅜㅜ 여보 열심히 살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