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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인근 갈매기 골목 초입에 위치한 '정대포'입니다. 네. 이번 주제에 걸맞게 무지하게 시끌벅적합니다. 누가 보면 레알 갈매기를 포장해주는줄 알겠네요. 1인분에 13,000원인데, 맛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체인점과는 차원이 다른.. 양념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면서 쫄깃한 육질과 조화를 이룹니다. (또 먹고 싶..) 테두리의 계란에 파를 잔뜩넣어 먹으면 한번씩

술은 셀카를 찍을 용기를 준다 어우 취한다

태국 음식 전문점 생 어거스틴입니다. 이미 체인도 많고 많이 알려진 가게지만, 갑자기 태국 음식 땡길때 가기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왕새우 팟타이입니다. 라임을 뿌리고 땅콩가루와 섞으면 상큼하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간 고춧가루도 살짝 뿌려주면 매콤함이 가볍게 톡 쏘아 먹는 재미를 더합니다. 푸팟퐁커리는 쌀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됩니다.

외근중에 진짜 너무 더워서 근처 냉면집을 빠르게 찾았다 김포 구래동 소재의 팔당냉면 고기랑 냉면을 같이 주는 육쌈냉면 컨셉이었다 굳이 육쌈냉면이랑 비교를 하자면 다 똑같은데 국물이 조금 더 가볍고 깔끔한 느낌 개인적으로 이 집이 더 괜찮았다 날이 더우니까 곱빼기로 시켰다 배고파서 그런거 아님 더워서 시킨거 맞음 고기는... 누구 코에 붙이.. 셀프로 잘라먹는거라

개인적으로 마마무 화사님 좋아합니다..ㅋㅋ 하지만 곱창 대란을 이끌어낸 그녀가 밉습니다ㅠㅜ 그녀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맛집을 잘 못갔거든요..흑 바로 당산역에 위치한 '당산옛날곱창' 입니다! 매니져 이모님이 요즘 왜 안왔냐고 해서 안온게 아니라 못온거라고 징징거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조합은 곱창1 염통1 인데 재료가 부족해 모듬으로밖에 못시키더군요ㅠㅜ

맛있는 음식과 본받을 점이 많은 멋있는 친구들 그와중에 얼굴 살찐거 보소.. @청담 한라산 / 바 머스크

우리 가게 여기있으니까 올라면 와라 말하는듯한 시크한 간판입니다. 은근 매력있네요. 의정부계열 평양냉면의 계보를 잇고 있는 을지면옥.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이후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11:00 - 21:00 매일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명절 휴무 구수한 육향이 느껴지는 육수와 담백함이 묻어나는 고명들. 그리고

Great memory! (by. i phone X)

휴가가 가고 싶었다. 그냥 회사가 싫어졌다. 그저 책임을 나에게 온전히 떠넘기는 상황이 뻔히 보이는데,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강요하는 회사가 싫어졌다. 특별한 계획없이 동기와 부산으로 향했다. 대선에 회 한접시 때리고 얼큰한 기분으로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걷고 있는데, 사냥 중(?)인 어린 두 명의 친구가 보인다. 술기운인지 알 수 없는 용기로 주저없이 가서 마음에

괌 여행중 인상깊은 포인트를 구경했다. 일명 '사랑의 절벽'이라 불리우는 Two lovers point. 사랑하는 두 남녀가 사랑을 인정받지 못하자 절벽에서 함께 떨어져 영원히 하나가 된다는 뭐 그런 배경이였던거 같다. 로맨스의 끝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왜 굳이?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내가 낭만이 없는건가..)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이 반영되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