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절실’하냐라고 질문을 하셨다.
나는 곰곰히 생각해봤다.
간호학과에 오기전에는 정말 절실했다.
간호학과에 가고 수업을 듣고, 간호사로서의 삶을 꿈꿨다.
그러나 간호학과에 와서는 너무 나태해져있었다.
환자를 돌볼 수 있는 간호사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고 두렵고 막막하다.
4학년이지만,곧 있음 취업을 하고 바로 병원에 간다는게 믿겨지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내가 나아갈 길에 더 집중하고 노력해야겠다.
여성건강간호학 수업은 환자를 제대로 돌보기에 너무나도 부족한 내 자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과 용기를 주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