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EOS DAC들에 이어 EOS 생태계의 또 다른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많은 놀라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니라 DPOS 기반 EOS에서 블록을 생성하는 21팀의 증인, 즉 블록 프로듀서(Block Producer)가 되기위한 후보들을 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코리오스 사이트에 가면 21팀의 BP가 되기 위한 세계 각구의 다양한 후보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관련 내용 링크: http://koreos.io/EOS_BP
EOS 뉴욕, EOS 디트로이트, EOS LA, EOS 달라스 등 미국 각지역의 팀들, EOS Gravity, eosren 같은 중국 팀들!
또 EOS42, eosDAC, Tokenika같은 유럽쪽 팀들, 도미니카, 케냐, 인도, 캐나다, 호주 등 정말 세계 각국의 다양한 팀들이 참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사 EOSYS, 코인원, PayGate 등 대한민국 팀들도 후보로 나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코리오스 사이트에 소개된 것외에 훨씬 더 많은 팀들이 EOSGO라는 해외 커뮤니티 포럼에 BP후보로 관련 보고서를 제출한 상태이기도 하며, 아직도 정체를 밝히지 않은 더 많은 후보들이 전 세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OSgo 3월 14일차 BP후보 정리 내용 : https://steemit.com/eos/@eosgo/block-producer-candidate-report-2-march-14-2018
세계 각지에서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여러 팀이 만들어져 EOS BP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팀들을 가진 블록체인 기술이 또 있을까요? 아마 지금까지 알려진 그 어떤 블록체인 기술도 이처럼 자생적이고 다양하게 생성되어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각 후보들이 저마다의 공약을 내세우며 EOS 생태계를 위해 공헌하겠다고 밝히면서 EOS 홀더들의 지지와 투표를 바라고 있습니다. 점점 더 완성되어가는 새로운 생태계의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의 한 모습을 살짝 엿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