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8. 마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7701
영화기획기사

기괴한 춤 롱테이크 2분의 미학, 인간 양면성·희비극 녹인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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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보여준 작품을 뽑는다면 분명 <마더>가 가장 윗단에 있을 것이다.
황금빛 들판에서 혼자 기괴한 춤을 추던 어머니는 2시간의 러닝타임이 흐른 뒤 관광버스의 여러 여자들 속에 역동적인 실루엣이 붙박이처럼 펼쳐진다. 각각 2분가량(128초/115초)의 롱테이크로 촬영된 이 장면들은 그 자체로도 미학적이지만 영화의 맥락 안에서 가공할 무게를 가진다.
관객들은 엔딩 크레디트로 이어지는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첫 장면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그 요상한 몸짓은 아들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살인(murder)을 저지른 어머니(mother) 나름의 씻김굿이었으며, 그 근본이 무엇이었는지 에필로그에서 밝혀지기 때문이다. 위대한 수미상관이다
...
윤성은/영화평론가
기사출처 및 원문전체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903679.html
영화소개(줄거리)

개봉:2009.05.28
장르: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감독:봉준호
출연:김혜자(마더〔도준 모〕), 원빈(윤도준)
아들의 살인혐의, 엄마의 사투 | 아무도 믿지마 엄마가 구해줄께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김혜자 扮).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 도준(원빈 扮).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줄거리출처 : https://movi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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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dolbak-aaa (호돌박) 입니다.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겨레' 와 '씨제이(CJ)문화재단' 은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이란 기획을 통해 한국영화 100편을 선정했습니다.
당시 매체를 통해 기사를 통해 한편씩 영화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영화의 간략소개와 기사를 발췌해서 주사위 이벤트와 함께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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