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연재 잠시 중단
주말에 타지역에 일이 있어서 잠시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서 아두이노 기자재가 집에 있어서 실험할 여건이 안되는 군요. 노트북만 달랑 들고 간거라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네요.
wi-fi도 안잡히고 스마트폰 핫스팟으로 연결해서 겨우 글을 쓰고 있는데 스마트폰 데이터 한계로 그것도 맘놓고 스티미언 활동도 어렵네요. 되는게 없고 아두이노 글도 써야 하는데 신경쓸것도 많고 잠시 휴식탐으로 아두이노 연재를 잠시 중단 하네요.
꼬인 하루!(썰)
잠깐 썰을 풀어 풀어 봅니다. 버스 표 예약없이 그냥 가면 있겠다는 생각에 비가 많이 내리길래 비 좀 그치면 가야지 하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네요. 그러고 있다 비가 좀 그치니 좀 더 있다 출발하지 하고 느긋하게 생각한 순간 이 판단이 오늘 하루를 엄청 꼬이게 하는 상황을 만들 줄이야 그 때 몰랐었네요. 하루 길에서 시간을 엄청 낭비했네요
비가 그치고 날이 좀 풀리나 하고 좀 더 있다 출발하지 하고 집에서 나섰네요. 그러다 버스앞에서 그날 따라 버스터미널 가는 시내버스가 유난히 오질 안더군요. 좀 시간이 지나니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자 안되겠다는 생각에 택시를 잡기로 했고 택시 빈차가 2대 연속으로 그냥 지나쳤고 3번째 택시를 겨우 잡게 되었네요. 문제는 택시를 잡고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버스타고 가는 시간과 비슷하게 도착했네요. 그냥 버스 탈 것 그랬나 유난히 비가와서 그런지 차가 너무 밀려서 버스터미널까지 가는데 택시에서 시간을 낭비했는데 10분만 더 빨리 도착했다면 하고 후회 할 일이 생기더군요.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예매하는데 다음차 표는 매진되고 다다음차 표를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습니다. 예상했던 출발 시간이 1시간 이상 늦어지게 되었고 그런데 이게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다음차가 또 문제였네요. 1시간 이상을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버스가 왔고 이제는 출발이다고 버스에 올랐는데 이 버스는 중복 좌석이 결제 되었는지 두사람이 같은 좌석의 표로 이야기가 오가면서 5분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 버스 터미널을 빠져 나가는데 약 30분이나 걸렸네요. 1미터 이동하고 5분 정차하고 비와서 그런지 버스터미널에서 빠져나가려는데 한참거리고 버스터미널 근처 차들과 엉키면서 톨게이트까지 평소 가는 시간에 3배이상 시간을 허비한 하루였네요. 결과적으로 하루 몇시간을 허무하게 낭비하고 말았네요. 점심 때 출발해서 오후 일찍 도착 할 거로 예상하고 계획 세웠는데 저녁무렵에 도착하고 참 피곤 한 하루였네요.
오늘 계획했던 일정이 다 꼬이고 말았네요. 아! 택시 빈차 그차가 그냥 안지나쳤더라면 아니! 버스 예약을 미리 했더라면 빨리 출발하고 갔을 텐데 안일한 행동으로 첫단추를 잘못 끼우니 연달아 일이 틀어지고 안좋은 상황들이 계속 발생하네요.
피곤한 하루였네요.
그런데 아두이노를 당분간 못하게 되었는데 금단 현상은 없을려나!
wi-fi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겠네요. 폰 핫-스팟으로는 데이터 한계로 걱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