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의도에서 점심맘마 밋업이 있습니다.
여의도 정규멤버인
@shiho님, @yoon님, @hwan100님 그리고 나
게스트
@vimva님, @shinnanda2627님 그리고 @homechelin님이 만납니다.
뭐 별다른 것은 없지요.
그냥 점심 맘마 한끼 같이 하는 것일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나눠먹을 생각에 제 맘은 설레입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tata1님과 @manizu님을 만나
또 무언가를 나눠먹을 예정입니다.
하루 두탕 밋업..
밋업이란 만남에
반드시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얼굴보고 밥 한 끼 나눠 먹는것
그것이 우리의 식구(食口)란 의미고
한국의 한솥밥 문화인거죠.
저는..
같이 나눠먹는 한국의 문화에서
밋업의 의미를 찾습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글과 그림을 무단도용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모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서로 나눠먹는 문화가
서로에게 보팅하고 보팅받는
우리 KR의 넉넉한 인심아닐런지요..
지나치는 사람도
배곯지 않게 밥 한 끼 대접하던
우리의 넉넉함이 좋습니다.
이런 의미로..